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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에 관한 이야기 ‘존재의 복’


임영희 지음 / MDBooks이레 / 303/ 16,000

돈과 학위, 가족, 젊음, 경험 등이 남들보다 좀 높게 평가되는 것으로 이뤄져 있으면 자기는 그만큼 행복하고 복받은 사람이라고 여기고 그렇지 못하면 불행한 인생이라고 판단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인지 어디를 보아도 모두들 부자가 돼야겠다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심지어 신앙에서조차 번영은 목적이 되어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저자는 소유가 복된 일의 매우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소유 자체가 복일 수 없다.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는 시간, 살고 있는 공간도 그 자체가 복이 아닌 그 모든 것에 대한 복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소유가 소유에 대한 복으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삶의 태도에 대한 복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에서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느냐는 그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삶의 태도를 어떻게 가지는 것이 삶의 태도에 대한 복이지를 설명한다. 바라는 일들의 성취보다 삶의 태도에 대한 복을 원하라는 것이다.

성공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한 시대 속에서 무엇이 성공인지, 무엇이 복인지에 대한 생각을 갖게 하는 이 책은 퇴색되어 있던 기독교의 가치관과 판단의 기준을 분명하게 잡아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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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간 기도의 향연 ‘라이즈 업 뱁티스트’ 성료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한 ‘라이즈 업 뱁티스트’ 침례교회 연합기도회(대회장 이욥 총회장)가 지난 6월 13일 신동탄지구촌교회(박춘광 목사)에서 12일의 기도 향연을 마무리했다. 신동탄지구촌교회의 찬양팀으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새중앙지방회 회장 윤성광 목사(선한샘)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선교캠프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가 단상에 올랐다. 소프라노 우영주 집사가 헌금을 위해 찬양하고 라이즈 업 뱁티스트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함께 읽은 뒤, 이날 손석원 목사(샘깊은)는 “믿음 안에 있는가?”(고후 13: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석원 목사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남을 선포하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주셨으며 하나님은 예수님과 함께 우리를 살리셨으며 우리에게 위의 것을 소망하며 찾을 것을 강조했다. 손 목사는 “세상의 온갖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막는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고, 회복되고, 굳세어질 줄로 믿는다”면서 “믿음으로 내가 다시 일어나고 또 다른 사람을 일으키며 이끌어내는 말씀의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복한다”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