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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신학 9월호 ‘교단의 역할과 사명’

목회와신학 편집부

/ 두란노 / 224/ 13,500

9월호에서는 9월 각 교단별 정기총회를 맞아 교단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특집좌담에는 이형기 명예교수(장신대)와 예장통합총회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가 나서 교단의 분열에 대한 입장과 교단별 다양한 기독교 신앙의 전통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침신대 이현모 교수는 해외선교에 대한 교단적 차원의 협력과 연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고려신학대학원 이신철 교수는 교단 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을 점검하고 보다 현실적이며 주도적으로 교단이 이에 대한 현안을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외에 박성진 교수(장신대)와 이상원 교수(총신대),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장우건 변호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등이 신학교육과 은퇴목회자 문제, 교회 이단문제, 교회 분쟁 문제에 대해 기고했다. 또한 목회와 신학에서는 9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라이프호프 대표 조성돈 교수가 한국사회 자살문제를 다루며 생명존중의 문화를 피력했으며 라이프호프가 일선 초중고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명보듬이 교육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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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