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에 올렸던국화 꽃 화분노지에 옮겨 심는다
예쁘다!멋지다!찬사, 시새움 한 몸에관심 밖 풀더미 길가차별 없이 섞여 서니그 마음 어떨까?
애당초,영광은 한때 뿐강단 그 자리내 자리 아닌 것을국화는 알까?
비바람 천둥 번개찬 서리 이슬 머금고피어나야 할 노지이곳이 내 자리인 것을
시인은 담양 성광교회를 섬기고 있다.
<상록수문학>으로 등단하고 목산문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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