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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우상숭배’ 환경 속에 꽃피는 ‘복음’

해외선교회 최선봉-김효영 선교사(스리랑카)

예수 삐히타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복음의 불모지 스리랑카의 구원을 위해 늘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함께 해주시는 동역자 여러분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교회와 가정과 삶에 차고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속절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들을 뒤돌아보며 아쉬워하기 보다는, 우리 앞에 펼쳐진 주님이 예비하신 기쁨과 평강의 시간들을 바라보며, 순간순간 후회없이 모두를 사랑하며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 길을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몇 년째 반복되는 가뭄으로 스리랑카는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발표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22만가구, 90만여명의 사람들이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가뭄이 들어 호수들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스리랑카 사람들의 주 식수원인 우물 및 지하수마저도 고갈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부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식수 배급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가뭄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각종 기우제를 드리며, 우상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속히 단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되길, 그리고 우상을 섬기던 영혼들이 회개하고,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빈민촌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전도축제가 벌써 8번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전도축제의 횟수가 더해가면서 참석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고, 그 내용면에서도 점점 더 발전해가고 있음에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번 2월 전도축제에 약 260명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큰 구원잔치를 이뤘습니다. 특히 이번 전도축제에는 한국의 선교팀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더 풍성한 구원의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스리랑카에서는 치과진료를 받을만한 병원이 몇 곳 밖에 안되고, 비용도 매우 비싸기에 가 아파도 빈민촌 사람들은 치료를 받을 만한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선교팀에 치과의사분이 같이 오셔서, 빈민촌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을 섬겨주셔서 다들 얼마나 고마워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한 머리는 길고, 위생상태는 좋지 않아 머리에 기생하는 머릿니로 많은 여자 어린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선교팀이 예쁘게 머리도 잘라주시고, 머리 소독도 해주시고, 예쁜 머리끈까지 선물해주셔서 여자 어린이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기쁘고 감사했던 것은 이번 전도축제에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많은 새로운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다는 것과 마지막 구원초청과 중보기도 시간에 많은 어린이들이 성령의 강한 임재하심을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이 성령님의 강한 임재하심을 통하여, 몇 명의 어린이들을 괴롭히던 귀신들이 떠나갔고, 회개와 통회의 역사가 일어났으며, 또 몇몇 어린이들이 방언을 받는 놀라운 은혜가 임했습니다.

이 놀라운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한 빈민촌 어린이들의 믿음이 한층 더 성장하고 강건해졌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번 전도축제에 풍성한 구원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울러 크나 큰 구원의 사역을 감당해주신 사랑과은혜교회 선교팀에게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 전도축제를 통하여 더 많은 이 땅의 어린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전도축제마다 강력한 성령의 임재하심이 충만하길 간절히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번역한 기독교란 무엇인가?-한경직 목사싱할러 전도책자 2차 인쇄와 더불어 타밀어 전도책자가 드디어 출간되어 각 교회와 기독교단체에 배포되어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귀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한국의 영락교회의 도움으로 싱할러판, 타밀어판 각 10,000권씩을 인쇄했는데, 두 달만에 절반 정도가 배포됐습니다. 그리고 타밀어판 일부는 오늘 6, 선교대회 참석차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인도선교사님들에게 전달되어져, 인도 남부의 타밀인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사용되어질 예정입니다. 이 전도책자를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길 함께 기도해주세요!


침체되어가는 스리랑카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가정교회 사역은 “The House Church-최영기 목사싱할러 번역판이 출판됨에 따라, 더 많은 현지 목회자들과 교회들에게 가정교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출간된 번역판을 각 교단대표들과 신학교에 소개하고 있고, 일부 기독교 서점에서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이미 그랜드패스교회와 암페가마교회에서 시작한 목장모임은 예비목자들의 헌신으로 아름다운 신약교회의 모습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한 예비목자의 가정에서는 가정교회 목장모임을 통하여 그동안 예수님을 믿지 않던 어머니가 구원받고,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2주 뒤에는 삼촌까지 교회에 출석하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구원의 간증이 울려 퍼지면서 8개의 목장모임에 활기가 더해지고, 기도의 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목장모임을 통하여 이런 아름다운 영혼구원의 간증들이 차고 넘쳐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예비목자들을 위한 생명의 삶공부 교재를 번역하고 있고, 삶공부 강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들 가운데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지혜와 만남의 축복이 임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중국정부가 스리랑카를 중국과 아프리카 그리고 유럽을 잇는 전진기지로 사용하기 위하여, 엄청난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리랑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날마다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2년 전 주님께서 세워주신 중국인교회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스리랑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위한 구원의 방주로써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한족 출신의 중국인목회자가 나름대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음에 감사하면서도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면, “중국 춘절예배에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고, 주일예배도 활기가 넘쳐 날텐데, 중국인 특히 한족 특유의 만만디로 사역에 임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만지시고 빚으셔서, 성령 충만한 사역자로, 영혼을 향한 불타는 열정으로 나아가는 사역자로 변화시켜주시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복음화률이 0.3%밖에 되지 않는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미전도지인 남부 마떠러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그동안 기도하며, 접촉점을 찾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남부에 하나밖에 없는 루후너대학교 부총장이 직접 한국어 강의를 부탁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한국어 강의를 시작합니다. 이 한국어강의를 통하여 많은 남부 젊은이들에게 담대히 복음이 증거하기 위해서는 많은 중보기도와 하늘의 지혜와 성령님의 강하신 인도하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 한국어 강의를 통한 복음사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스리랑카 루피화 가치의 폭락으로 건축 자재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건축비가 모자라, 시작도 못하고 있는 폿덜라교회의 조속한 건축을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복음의 불모지 스리랑카를 위해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중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 많은 교회들이 가정교회 사역에 동참하여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의 존재 목적을 이루어나가도록

- 오는 3월중에 진행될 랑카바이블컬리지(LBC)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교와 가정교회 세미나를 위해서

- 빈민촌 방과후교실과 주일학교 사역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요셉같이 꿈의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 조속히 폿덜라교회 건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족한 재정을 위하여

- 가족들 늘 성령충만하고 건강하도록

- 두 딸들 지영 대학 졸업반 학업에, 지선 대입고시에 지혜와 만남의 축복이 임하도록.

- 기도해주신 덕분에 저희 둘째 매형목사님이 암세포와 싸우며, 건강히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병원에서도 포기한 상태이기에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 밖에 없습니다.

 

최선봉 선교사 지정후원계좌

일반 후원 : 외환은행 181-04-01160-156 예금주 : 최선봉

목적 후원 : 외환은행 990-00-79539-25 예금주 : 스리랑카 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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