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서울지역목회자연합회(서목연, 회장 강석원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대표회장 김철 목사(오른쪽 사진, 늘사랑)를 선임하는 등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서목연 총무 김정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권중완 목사의 대표기도후, 증경총회장 권처명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권처명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한 염려할 것이 없다”면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소명을 잃어버리지 말고 무릎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자들이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회장 강석원 목사가 직전회장이자 현 총회 제1부총회장 윤덕남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석원 목사는 “부족한 종으로 서목연 회장의 직무를 섬길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함께 해준 임원들과 서목연 소속 목회자, 교회들이 지난 한 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후원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서목연 사역이 더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김철 목사)
이어 증경회장 이양수 목사, 제1부총회장 윤덕남 목사의 축사, 증경회장 권찬대 목사, 김정곤 목사의 권면, 총무 김정근 목사가 광고한 뒤, 증경회장 유청수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강석원 목사의 사회로 회원점명, 회순채택, 전회의록낭독, 각부보고, 규약수개정 등을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 자문위원과 임원단에서 김철 목사를 회장으로 추천하고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철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모두가 솔선수범해서 서목연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면 서목연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목연 임원 발표로 총무에 김정근 목사를 비롯해, 한수성 목사(서기), 윤배근 목사(회계), 김영철 목사(홍보), 최성일 목사(전도), 전태일 목사(교육), 박상홍 목사(친교), 김영구 목사(체육), 오범진 목사(사회), 김기현 목사(평신도), 박천수 목사(청소년) 윤성순 목사와 엄용치 목사(감사) 등을 발표, 선출했다. 이와 함께 서목연 2013년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위임키로 하고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