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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서 최후의 승리까지

강성대 지음 / 도서출판 로고스 / 480/ 21000

이 책은 신론에서 종말론까지 대체로 교의학적인 목차를 따라서 히브리서 단어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설명한다. 주로 사전적 의미와 함께 어원적인 의미와 연결시켜서 한 단어가 지니는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내고 있다.


한 단어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학술적인 히브리어 사전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까지 찾아서 소개하기도 하고 한글로도 같은 단어이지만 히브리서 단어가 지니는 미묘한 의미의 차이를 명료하게 드러낸다. 때로는 분석적으로 때로는 종합적으로 그 단어의 실제적인 의미를 도출한다. 이 책은 단어를 중심으로 배열됐지만 중요한 해석적 관점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본문을 삼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해석하고 또 구약 본분에서 삼위 하나님과 그 사역을 드러내고 설명하는 것이다. 이 관점은 구속사적 해석의 목표이기도 하다. 예정과 언약 그리고 선택의 문제를 잘 정리해 성경의 구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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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