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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 마귀를 기쁘게 하는 자

호밥의 눈 강의 [1]-4


1. [고린도후서 5 : 9~10]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 )( )간에 그 몸으로 ( 행한 것 )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 위의 내용은 신자에 대한 얘기입니까? 불신자에 대한 얘기입니까? 신자입니다.

첫째는,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입니다. 즉 성도들에게 보낸 내용입니다.

둘째는, “우리라는 단어가 2번 나옵니다. ‘우리여러분과의 차이는 현재 말하고 있는 사람이 포함되어 있는 것과 포함되어 있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안에도 사도 바울 자신도 포함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2)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 살면서 힘을 안 쓰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학생들은 학생 나름대로 공부하는데 힘쓰고, 직장 다니는 사람은 직장 생활하면서 힘을 쓰고, 사업 하는 사람은 사업하는 가운데 부단히 힘을 쓰며 살아가듯이 대다수의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앞날의 성공과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또한 예수를 믿고 나면 그 이후부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 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예수 믿기 전에는 자신을 위해서 살던 삶이 예수 믿고 나면 방향을 돌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으면 않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는 마귀가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마귀가 싫어하고, 주님을 많이 기쁘게 하면 마귀는 더 싫어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났는데도 마귀를 기쁘게 하면 되겠습니까? 바울의 말대로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를 기쁘시게하는데 힘을 쓰고, 더 쓰고, 더 더욱 힘 씀으로서 하나님 품 안으로 더욱 깊이 나아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3)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를 10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여기 심판대는 불신자들이 가는 심판대(9:27)가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가는 심판대로서 한 사람도 열외 됨 없이 모두 심판대 앞에 각각 서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선을 행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살았는지, 악을 행하면서 마귀를 기쁘게 하고 살았는지에 따라서 그대로 하나님으로부터 받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낸다는 말씀입니다. 곡식과 가라지, 양과 염소,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미련한 다섯 처녀, 아벨과 가인, 야곱과 에서, 한나와 브닌나, 룻과 오르바, 다윗과 사울 등대충 신앙생활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힘을 써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짧은 몇 십 년의 인생 안에서 천국의 영원한 나의 상급을 위해 거룩한 욕심으로 일어나야겠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 두 가지 이상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첫째는, 죽고 나서 반드시 천국가야지 지옥 가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천국에서 큰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이 땅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도 대통령과 노숙자가 있고, 빌게이츠처럼 엄청난 부자가 있는 반면에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천국에서도 큰 자와 작은 자가 있음을 꼭 명심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데 온 마음을 다 드리며 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길조 목사 / 천안참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