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지방회 상주교회(박운하 목사)가 얼마전 교회 새신자로 등록한 윤옥분 성도의 안타까운 현실을 접하고 이에 대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정부 지원금과 파지 수입으로 생활을 연명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윤옥분 성도의 생활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운하 목사는 얼마전 심방차 방문했을 때, 다 쓰러져가는 단칸방에 사시는데 지붕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장마철에는 벽이 축축하게 젖어 들어오고 붕괴 위험이 있으며 예전에 화재를 당해 그 피해도 복구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윤 성도가 거주하는 집은 할머니소유 대지 5평, 하천부지 4.5평(윤옥분 성도가 하천부지 사용료를 내고 있다) 9.5평 대지에 다 쓰러져가는 상황이다. 이에 상주교회는 윤옥분 성도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사랑의 집짓기(방 1칸, 주방, 화장실 겸 욕실, 창고 겸 보일러실)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으며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상주교회를 비롯해, 평안의 집, 이레교회, 상주인터콥, 공공기관 등의 후원으로 건축비를 마련했지만 10평 규모의 집을 짓기 위해서는 약 2천만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상주교회 박운하 목사는 “성도의 어려움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교회가 먼저 이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면서 “작은 정성들이 모아 윤 성도님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손을 모아주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농협 1004-5004-18 상주침례교회 010-6418-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