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 2구역 주택재개발 과정에서 강제집행을 당할 처지에 놓였던 상대원교회(신선진 목사)가 한시름을 놓게 됐다. 수원지방법원 3-2민사부(재판장 오연수)는 지난 6월 29일 강제집행정지 소송에서 상대원교회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신청인(상대원교회)이 피신청인(상대원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위한 담보로 6000만 원을 공탁할 것을 조건으로 위 당사자 사이의 건물인도 사건의 가집행선고부 판결 정본에 기한 강제집행은 항소심 판결 선고 시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이번 판결을 통해 상대원교회는 조합 측이 진행하는 강제집행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 범영수 부장
천안지방회(회장 김병곤 목사)는 지난 6월 23일 이루다교회(정승주 목사)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상용 전도사(이루다)의 사회로 곽면근 목사(더누림)가 “하나님의 능력”(롬 1:16~17)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역사로 설립된 교회를 선언하고 목회자들과 참석한 성도들에게 교회 설립의 기쁨과 누림이 있는 신앙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씀을 전했다. 김주영 목사(노래하는)가 특송하고 정종인 목사(행복한)의 축사, 이명건 목사(비전)가 권면했다. 이어 이루다교회 정승주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방회장 김병곤 목사(하늘사랑)의 축도로 설립 감사예배를 마쳤다. 공보부장 박성훈 목사
충서지방회(회장 정한구 목사)는 6월 22일 새생명교회(김진만 목사) 개척 감사 예배를 드렸다. 김진만 목사(새생명)는 홍성에서 목회하던 중, 충남 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사모가 지난해 명예퇴직을 한 후 목회지를 이전해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새생명교회를 개척했다. 이날 예배는 권태웅 목사(안면중앙)의 사회로 박상기 목사(금마)가 기도한 후, 지방회 사모들이 ‘교회’라는 찬양으로 특송하고 지방회 정한구 목사(광시)가 “초대교회의 부흥비결”(행 2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용순 목사(예산제일)의 축사와 유시환 목사(신례원)의 격려사를 통해 은혜가 더했고, 송윤구 목사(원천)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공보부장 박상기 목사
세종늘사랑교회(김웅년 목사)는 교회 창립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성도들과 함께 2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2022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세종시에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교회”란 비전을 품고 개척했다. 복음전파와 제자양성, 이웃사랑의 3대 사역을 추구한 세종늘사랑교회는 지역 복음화와 북한선교 사역을 감당하며 다음세대의 신앙교육, 이웃을 향한 구제와 섬김을 감당했다. 이에 교회가 부흥하며 창립 2주년을 뜻깊게 보내고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3월 3일 찬양사역자 ‘나무엔’을 초청해 찬양 콘서트를 진행하며 찬양의 곡조와 간증을 통해 교회를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으며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우리교단 72대 총회장을 역임한 유관재 목사(성광)가 “회복의 드라마”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는 ‘늘사랑말씀’잔치를 열어 성도들의 삶을 위로하고 다시 복음 앞에 새 힘을 얻도록 했다. 이외에도 세종늘사랑교회는 지난 6월 16일 세종 대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인이 함께 한 ‘2024 늘사랑 다함께 축제’를 열고 연합예배와 침례식, 레크리에이션, 단체 운동, 식사
동서지방회(회장 김성종 목사)는 지난 6월 11일 화성제암리교회에서 국내성지탐방 및 6월 월례회로 모였다. 1부 경건예배는 오정화 목사(기쁨의)의 사회로 남윤정 목사(임마누엘)의 기도, 배태웅 목사(내영혼)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요 20~22~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회무는 각부 보고와 광고가 있었으며 기타 여름수련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별히 이번 월례회는 독립운동으로 인해 큰 고초를 겪은 순교지를 방문해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 미디어 홍보부
성남지방회(회장 조병일 목사)는 지난 5월 27일 충북 단양에서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수양회는 지방회 교육부(부장 백승국 목사) 주관으로 목회자 부부의 화목과 친교를 다지고 쉼과 재충전의 목적으로 열렸다. 단양 도담삼봉선착장에 모여 유람선을 타며 동역자들과 교제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상대원교회(신선진 목사)의 문제를 함께 나누며 기도하고 연대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눴다. 공보부장 윤영문 목사
충서지방회 남양교회(유성훈 목사)는 지난 6월 15일 교회에서 2회 일일찻집과 일일장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 명의 지역주민이 교회를 방문해 음료와 간식을 즐기고 장터에서 여러 물품을 나눴다. 이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회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합덕교회(박준서 목사)에 전달했다. 지난 1회 행사도 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해 수해피해를 입은 이웃과 수해민들을 돕는데 사용했다. 유성훈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교회의 상황과 현실은 여전히 어려움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행사로 성도들도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며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며 다시 한 번 부흥의 기적을 일으키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포항지방회(회장 이항복 목사) 새생명교회(김창호 목사)는 지난 6월 6일 침례교의 신앙의 뿌리를 찾아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성도 35명이 함께한 이번 역사탐방은 칠산교회에서부터 시작했다. 새생명교회는 칠산교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 장석천 목사의 순교비를 비롯해 역사관등을 둘러보며 침례교단 역사의 흔적들을 만났다. 이날 역사 탐방은 조용호 목사(칠산)가 안내했다. 조 목사는 침례교단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유산과 뿌리, 정체성에 대해 설명하며 “어떠한 핍박과 환란 속에서도 침례교인으로 긍지를 가지고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자”고 강조했다. 새생명교회 관계자는 “임직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둘러본 침례교회의 역사를 통해 믿음의 선배들이 보여준 신앙의 본을 이어 가야겠다고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회장 편용범 목사,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는 지난 6월 25일 담양 성광교회(장길현 목사)에서 상임임원회의를 가졌다. 수석부회장 장길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경건회는 조영배 목사(김제, 선임부회장)의 기도 후 편용범 회장이 ‘그리스도인의 영성’(이사야 6:1~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편 회장은 “날로 심해지는 교회의 세속화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영성(거룩, 회개, 헌신)으로 승리하자”고 선포했다. 변남식 사무총장의 광고 후 장원종 목사(주향, 증경회장)의 축도로 경건회를 마쳤다. 회무는 2024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결산보고를 유인물로 받고 34회 신년하례회 및 목회자 세미나 및 2025년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준비 건을 토의했다. 성광교회 김태중 장로의 섬김으로 식사한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홍보부장 김경배 목사
대전동부지방회(회장 방영탁 목사)는 지난 6월 월례회에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손기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굿네이버스는 장난감 400개를 대전동부지방회에 기증했다. 대전동부지방회는 이를 지방회 소속 교회 아동들과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손기배 대전충북본부장은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대전동부지방회와 연합해 아이들을 위한 사역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 사회 내 교회와 협력할 수 있는 사역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강명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