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방회(회장 김병곤 목사)는 지방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천안교회(김준태 목사)에서 옹기장이 선교단(단장 정태성) 콘서트와 복음화 대성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복음의 통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지방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28회 천안지방회 복음화대성회로 진행했다. 오프닝은 옹기장이선교단의 찬양 콘서트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황일구 목사(물댐)가 강사로 나섰다. 6월 2일 복음화대성회 준비위원장 김진혁 목사(뿌리)의 사회로 이번 복음화대성회에 대해 설명하고 옹기장이 선교단을 소개하며 콘서트를 시작했다. 옹기장이선교단은 1987년 “영원히 찬양드리세”로 한국교회 찬양 사역의 한 획을 그으며 클래식과 밴드를 조화시킨 찬양으로 한국교회에 새로운 찬양문화를 선도해 왔다. 이날 콘서트도 자신들의 대표곡인 “영원히 찬양드리세”로 문을 열며 참석자들과 함께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다. 이외에도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 ‘우리함께 기뻐해’ ‘나의 등 뒤에서’ ‘그의 길을 따르며’ ‘다 찬양하여라’ ‘이 몸에 소망 무엔가’ ‘나 무엇과도 주님을 바꾸지 않으리’ ‘하나님의 열심’ ‘훈계로 다스려 주소서’ ‘이 기쁜 소식을’ ‘여호와는 너에게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지난 6월 20~21일 1박 2일간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총회(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와 함께하는 일상전도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단 소속 MET2024 블레싱 뱁티스트 참여교회와 지구촌교회 협력 미자립교회 등 116개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일상전도의 정의와 실체, 실제 실습 등을 함께 하며 일상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역을 함께 나눴다. 세미나는 총 6개 주제로 지구촌교회 국내선교부 박형균 목사와 유대연 목사, 이정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내용을 설명하고 지구촌교회 목장에서 실제 이뤄지고 있는 일상전도를 시범으로 선보였으며 편성된 조별로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박형균 목사의 강의와 조별 토론을 가진 후, 최성은 목사가 “포스트 모던 시대의 복음 전도 - 접촉점을 찾아라”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성은 목사는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 지금도 그 변화의 속도를 쫓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에서 불변의 진리인 복음을 전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를, 또한 그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이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지를 먼저 언급하며 특강을 진
침례교 충남세종연합회(대표회장 조운하 목사, 수석부회장 박상기 목사, 사무총장 신상현 목사)는 지난 6월 13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4 충남·세종연합회 목회자 부부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지역 13개 지방회가 참석한 이번 체육대회는 배구와 족구, 사모볼링과 공동체 3종 경기, 원로목회자 윷놀이 등을 진행하며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박상기 목사(금마)의 사회로 연합회 증경회장 장동훈 목사(개화)가 기도하고 연합회 대표회장 조운하 목사(산정)가 환영사 및 말씀을 전했다. 조운하 목사는 “서로 화합하고 양보하고 서로 손을 잡고 이끌어가는 시간이기를 바라며 선의의 경쟁으로 승패와 경기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체육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와 보령시 김동일 시장이 연합회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축사했으며 연합회 증경회장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증경회장 조용남 목사(한뜻)가 △교단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고 연합회 사무총장 신상현 목사의 광고, 대전시침례교연합회 회장 박주현 목사(낮은자)와 경기도침례교연합회 수석부회장 이병천 목사(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복음선교와 영혼구령을 이끌어갈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이사장 윤석전 목사, 연합회장 고재욱 목사)는 지난 6월 17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 안디옥성전에서 가입교회와 회원 목회자들과 함께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사)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는 700여 교회가 함께하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혼 구원 사역을 위한 선교(전도) 사업, 회원 교회간의 상호 지원 사업, 복음 사역의 지평을 넓힐 영성 수련회, 복음 선교 목적의 출판 사업과 예술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설립감사예배는 교단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김형민 목사(빛의자녀)가 기도하고 연합회 사무총장 조만식 목사(대산)가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의 창립 배경과 법인설립 과정, 종교법인 등록 등에 대해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윤연정 집사(연세중앙)가 찬양하고 예장백석 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영혼 구원의 교두보가 될 선교 연합회”(신 34:9~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진범 목사는 “이제 영혼 구령을 위해 함께 모인 동역자들과 교회가 일어나야 할 때”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 많은 교회들이 쓰러지고 위기를 겪는 아픔을 기억하며 한국교회를 살리고
익산시에 조규선 목사가 목회하고 있는 이리교회가 있다. 이리교회는 다음세대 신앙전수에 온 힘을 다하는 교회이다. 행사 안내위원들에게 이리교회는 왜 좋은지 물었더니 “우리 교회는 주일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참 많다”라는 대답을 한다. 역시 세대를 이어 신앙전수의 모범이 된 교회라고 생각했다. 2013년 부임해 지금까지 지역의 영적 파수꾼 사명으로 목양 일념하고 있는 조규선 목사를 만나 목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목사님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조부모님 때부터 이어진 신앙의 집안에서 태어나 익산시 웅포면 송천에 있는 송천교회(현 담임 정덕희 목사)를 다녔습니다. 이미 소천하신 숙조부님이신 조병우 목사(세도교회)의 신앙과 함께 집안 모두 믿음의 가정에서 기독교적인 가치관 속에 자랐습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 재수 생활을 하던 중 당시 한반도중앙교회의 정광기 목사의 청년부 성경 공부 중에 다시 인격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만나 헌신하던 중 수도신학교에 입학해 2학년 중에 군대에 가게 됐습니다. 군 생활 중 군종 사병(병과980)으로 3년을 활동하며 깊은 신앙의 체험을 하게 됐고 그 후에 한국침례신학대학
한국교회를사랑하는목회자모임(한사목)은 지난 5월 27~28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콘서트홀에서 “침례교 목회자 영성 세미나”를 진행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라”(엡 1:23)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목회자 영성 세미나는 10명의 교단 목회자가 말씀을 전하고 함께 합심으로 기도했다. 개회예배는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모세의 영성”(민 1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황일구 목사(물댐)를 시작으로 이원구 목사(주사랑), 안도엽 목사(경기중앙),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가 각각 “하나님을 만남으로 교회를 세우라!” “사랑과 섬김으로 교회를 세우라!” “전도로 교회를 세워라!”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등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교회가 말씀과 기도, 성령으로 세워나가는 사역에 집중하며 교회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성령이 인도하시는 교회를 세워나가야 함을 선포했다. 둘째 날에는 백승기 목사(부산백향목)와 손석원 목사(샘깊은), 김인환 목사(THE LIFE 지구촌), 김형철 목사(하나엘), 강신정 목사(논산한빛) 등이 강사로 나서 “감사로 교회를 세워라” “주의 손이 함께하시는 교회를 세우자” “다음세대로 교회를 세워라” “목회 메뉴얼로 교회를 세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정종학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 농선회)는 지난 6월 3~5일 서울 일원에서 10차 농어촌 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회를 가졌다. 첫날 전국에서 참석한 목회자부부들은 인광교회(정종현 목사)에 도착해 농선회 8, 9대 후원이사장인 유관재 목사(성광)의 후원으로 식사하고 일산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후,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인광교회에서 “개혁인가, 회복인가”(창 1:31)란 제목으로 저녁집회를 진행했다. 유관재 목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개혁이 아니라 회복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창조해주신 처음이 좋은 것”이라며 말씀을 붙들고 함께 합심으로 뜨겁게 기도하며 거룩한 결단의 시간을 가지고 농선회 서기 남정관 목사가 은퇴 이후의 생활에 대해 특강한 후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 우리 민족의 아픔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를 관람하고 세빛둥둥섬 채빛뷔페에서 점심만찬을 즐긴 후 한강유람선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넉넉한 오후 시간을 보냈다.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 서울시내를 한눈에 담으며 모처럼의 마음의 여유로 피로를 날려 보낸 후 청계천 개울물에 발 담그고 저녁 노을을 만끽했다. 저녁 식사는 농선회
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강근하, 총무 이미영, 사모회)는 지난 6월 10~12일 충남 한화리조트 대천에서 17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나의 어여쁜 자여! 함께가자(아 2:10)”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연차총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목회자 사모들이 영적으로 재충전하며 말씀과 찬양으로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사모회 회장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상희 사모(반석중앙)가 기도하고 사모회 전북지회장 임귀남 사모(신성)가 성경봉독을, 사모회 대전지회 사모합창단이 찬양하고 교단 직전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아 2:10~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솔로몬도 수많은 여인들을 부인으로 뒀지만 지방 촌에 사는 수넴 여인을 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것처럼 하나님도 지극히 평범한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교회를 향한 마음이라고 믿는다. 이제 일어나 사망권세를 이기신 주님과 함께 가자는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누리는 사역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모회 재무 김미영 사모(김제)가 헌금 기
코로나 팬데믹은 핵개인의 시대를 가속화시켰다. 함께 살면서도 따로인 가정, 이는 신앙의 가정도 예외는 아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아름다운교회는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의 예배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랑의 현장이 부활하는 “밥상머리 WITH”에 모두를 초대한다. 코로나 팬데믹, 가정을 돌아보다 “밥상머리 WITH”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2021년 시작됐다. 다른 교회들처럼 아름다운교회도 비대면 예배를 위해 영상을 제작해 각 가정에 공급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부모들이 집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아이들을 불러 모았지만, 아이들은 문을 닫고 나오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부모들은 교회에 이러한 고민을 토로했고 아름다운교회 또한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며 가정예배를 회복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밥상머리 WITH”이다. 아름다운교회는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마음을 열고 예배를 드리는 방식으로 가정예배의 회복을 꿈꿨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힘든 시기에 많은 교회들은 하나님이 어떻게 교회를 회복시키실까 하는 관심을 기울였다. 아름다운교회 또한 이를 고민했고 결국
교회는 무엇일까? 교회는 건물이나 장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믿는 이들의 공동체를 말한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삼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겠다는 이들의 공동체이다. 대표적인 교회가 바로 1세기 바울과 베드로, 사도들이 세운 교회였다. 2013년 9월 새누리2교회(안진섭 목사)에서 분립개척한 새누리3교회 임진산 목사는 다른 목회자들과 조금 다른 교회를 꿈꿔왔다. 진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이고 싶었다. 말과 행동이 같은 교회이고자 원했다. 분립개척을 했지만 새누리2교회의 목회와 사역과는 다른 목회관이었기에 적잖은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세상을 향해 열려 있는 교회, 세상의 기쁨과 아픔, 고통과 회복을 품는 교회의 비전은 바뀌지 않았다. 분립 개척한 상가에서 7년 만에 교회 이전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교회를 준비했다. 임진산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교회의 공간 사용에 대한 논의를 했다. 그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교회의 공간을 공유하는 방향을 설정하게 됐다”면서 “이에 공간 플랫폼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가울’이라는 단체와 연대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