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6월 15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최성은 목사)에서 “2024 VBS 교사 콘퍼런스”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FLOWING-흘려보내는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전국 67개 교회가 참여했다. 지구촌교회 어린이 찬양팀의 율동과 찬양으로 시작한 콘퍼런스는 오전에 조준호 목사(지구촌)의 주제해설과 학년별 VBS 공과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는 장로교신학대학교 김성중 교수(기독교교육)가 “아이들과 소통하고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최고의 교사”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요즘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인지, 정서, 관계, 실천, 통합의 다섯 영역으로 나눠 설명했다. 또한, 다음 세대의 분반 모임 참여를 이끄는 효과적 질문법을 다루면서 성경의 지식을 묻는 지식적 질문, 개인의 해석이 가미된 해석적 질문, 그리고 그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묻는 적용 질문을 통해 말씀을 스스로 깨닫는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는 다음 세대로 구성된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성광엔젤스가 인도한 여름성경학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찬양과 율동 배우기였다. 김
82기 육군군종사관으로 임관한 이선재 목사(충서교회 이강일 목사 아들)가 국방부 장관상을, 안성민 목사(군산삼호교회 안양원 목사 아들)가 공군참모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21일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82기 군종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군종사관으로 기독교는 23명을, 천주교는 13명, 불교는 7명을 배출했으며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상과 해군참모총장상, 공군참모총장상 모두 기독교 군종사관이 차지했다. 우리교단은 이선재 목사와 안선교 목사(이상 육군), 안성민 목사(공군)를 군종목사로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총회장 직무대행·1부총회장 직무대행 총무 김일엽 목사와 총회 군경부장 고보람 목사,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와 임관자 가족들이 참석해 임관자를 축하했다. 우리교단은 73기 조운요 목사(공군참모총장상)를 비롯해 75기 백영철 목사(육군참모총장상), 78기 박세진 목사(육군참모총장상) 등이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군종사관의 모범이 됐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교단이 지속적으로 군종장교 육성을 위해 군경선교회와 협력하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임관한 이선재, 안선교, 안성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한국침신대)는 지난 6월 4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드렸다. 한국침신대는 이날 종강예배 시간을 통해 사회봉사단(단장 조학래 교수) 주관으로 사회봉사 관련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사회봉사상에 임지수 학생(사회복지학과), 지역사회봉사상에 오서현 학생(기독교교육학과) 그리고 교내봉사상에 이남혁 학생(신학과), 정예찬 학생(신학대학원), 이재호 직원(사무처)이 각각 수상했다. 이후 표이레 학생(원우회 총무)의 성경봉독, Jesus-With 찬양사역팀의 특송 후 피영민 총장이 이사야 46장 9~11절을 본문으로 “섭리의 근원과 성취”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범영수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교회사 철학박사(P.h.D.)를 받은 한국교회사연구소 이경희 목사(늘푸른, 사진 제일 왼쪽)는 본인이 직접 제작, 전시했던 원산교회와 소래교회, ㄱ자교회 모형을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에 기증했다. 원산교회는 말콤 펜윅(Malcolm C. Fenwick, 1865~1935) 선교사와 대한기독교회 시대(1906~1920), 동아기독교회 시대(1921~1932)의 교단 지도자들의 주요 활동무대로 역사적인 의의가 있으며, 소래교회는 외국인 선교사가 아닌 한국인 서경조·서상륜 형제에 의해 1883년 5월 16일 황해도 장연군 대구면 송천리에 세워진 한국 최초의 자생교회이다. ‘ㄱ자교회’는 엘라씽 기념선교회 출신이었던 폴링(Edward C. Pauling, 1864~1960) 선교사에 의해 1897년 남한 지역 최초로 세워진 침례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모형들을 제작한 이경희 목사는 제작 기간도 오래 걸렸고 각종 자재들을구하는 일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련 건물에 대한 고증된 자료들을 일일이 검토해 제작했다며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이경희 목사는 “이번 기증을 통해 신학교에 역사 관련 자료들이 잘 정리되고 보존되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월 27일 한국침신대 페트라홀에서 “목회와 AI”란 주제로 일반대학원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신학과와 상담심리학과, 신학대학원 등 주요 학부와 대학원 전공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침신대 특임교수인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와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대학장 김대수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참석자 중 한 학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현대목회와 AI를 융합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월 28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정승태 교수 정년퇴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신학대학원 김사라형선 원장의 사회로 신학과 임도균 학과장이 기도하고 피영민 총장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시 131: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이은미 목사(광천)의 격려사, 교단 67대 총회장을 역임한 배재인 목사(서머나)가 축사했다. 이어 김사라형선 교수가 정승태 교수의 약력을 소개하고 공로패 증정과 꽃다발 증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정승태 교수의 감사 인사 후 피영민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승태 교수는 2000년 3월 1일부터 24년 6개월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교무처장을 비롯해 학생처장, 도서관장, 대학원장, 신학대학원장, 선교대학원장, 목회신학대학원장, 성서주해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 목회연구원장 등의 보직을 감당해 왔다. 범영수 부장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권용도 장로(사진 가운데)가 지난 5월 2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겨자씨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겨자씩 장학금은 권용도 장로가 학교를 위해 매년 후원금을 전해왔으며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적립했다. 학교는 이 장학금을 통해 발생한 이자를 활용해 매 학기 경제적인 이유로 학교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용도 장로는 “해마다 장학금을 후원하도록 여건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헌금이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매년 후원으로 협력해준 권용도 장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단과 한국 교회를 이끌어 갈 기독교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FMB)는 지난 5월 26일 전북 익산행복한교회(이종열 목사)에서 FMB와 함께하는 “만만세” 선교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회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열렸으며, 현지 선교지의 다양한 모습과 말씀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주일 예배는 FMB 회장 주민호 선교사가 “왕께 만세, 만세, 만만세”(요일 3:2~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의 동기부여를 전달했으며 정태호 선교사가 “조선을 사랑한 선교사”를, 김석기 선교사가 “인생역전의 기회, 선교”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교회에서는 선교지 복장 체험도 진행했다. 이어 선교지 복장 체험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정하고 기프티콘을 시상했다. 또한 성도들을 식사 후 선교지 음식인 ‘가따’와 ‘쁘티치예 말라꼬’를 즐겼다. 이번 선교축제에 참여한 한 성도는 “선교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고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선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마음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성도는 “선교사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협력하는데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이종열 목사는 “교회 창립을 기념해 선교적 자원을 개발하고 선교적 동력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원장 정승태)은 지난 6월 3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예배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원우회장 정광일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다함께 찬송가 20장(큰 영광 중에 계신 주)을 찬양한 후 1학년 손민구 목사가 기도를 했다. 이어 사회자가 창세기 28장 18~22절을 봉독했으며 2학년 일동이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를 특송했다. “바리아 에스트 비타이 포르뚜나”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목회연구원장 정승태 교수는 “내가 공부하는 이곳이 바로 벧엘이고 하나님의 전이고 성스러운 곳이다. 앞으로 여러분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자의 광고 후 다함께 384장(나의 갈길 다 가도록)을 찬양한 후 정승태 교수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목회연구원은 종강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 후 정년을 맞이한 정승태 원장의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영수 부장
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5월 27~28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 지구촌교회 필그림하우스에서 31회 원로목사 부부 초청 위로회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교단 총회를 비롯해 주요 기관과 단체, 교회들이 후원하고 헌신했다. 개회예배는 애드찬양팀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의 사회로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강명철 장로(산양)의 기도, 전남연 전 회장 이학용 장로(서울제일)가 성경을 봉독하고 이사장 구정환 목사(대석)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이어 류하은 자매(강남중앙침례)의 특송, 애드찬양팀 한은서&오하민 학생이 우쿨렐레를 연주한 뒤, 교단 54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봉수 목사(광천)가 “변하는 않는 기적”(약 1:17~1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봉수 목사는 “이렇게 함께 모일 수 있는 것이 은혜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며 “우리 영혼을 구하시고 살리시며 보살펴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우리가 더 열심을 다해 교단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격려사를, 배국순 원로목사(송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