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지방회(회장 전영균 목사)는 지난 4월 14일 강릉교회(전영균 목사)에서 지방회 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형제연합교회(최영우 목사) 찬양단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지방회 교육부장 최영우 목사(형제연합)의 사회로 지방회 증경회장 김용철 목사(새능력)의 기도 관동지방회 여전도회 회장단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전영균 목사(강릉)가 인사하고 강사를 소개한 뒤, 배만수 목사(익산영락)가 “예수님의 눈”(행 16: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배만수 목사는 오이코스 관계 전도를 통한 영혼구원과 교회부흥을 위한 도전과 큰 은혜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관동지방회는 배만수 목사와 지속적으로 영혼구원과 부흥을 위한 방안들을 나눌 예정이다. 강의 후 남전도회 회장단이 헌금송을, 지방회 부회장 송용길 목사(임곡)의 헌금기도, 지방회 총무 김동희 목사(하나되는)가 광고하고 지방회 증경회장 마대원 목사(신태백)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김영윤 목사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회장 조규선 목사,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는 지난 4월 9일 이리교회(조규선 목사)에서 2024년 호남·제주연합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확대 임원회의를 가졌다. 1부 경건회는 선임부회장 장길현 목사(성광)의 인도로 회계 정한식 목사(익산농아)가 기도하고 조규선 목사가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상임고문 정춘오 목사(목원)가 축도했다. 2부 회무는 오는 5월 10일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종목은 9인 배구와 5인 족구, 수족구(사모), 윷놀이로 정했으며 시상과 전체 식사 준비, 지방회별 회비와 팀구성 등을 논의했다. 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영식 교수 징계 의결 요구 관련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져 갈릴레오 재판의 재림이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신대 교무처장 이용호 교수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신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많은 학생의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대학원 미달 사태를 방지하고 등록금 재원을 확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창조과학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K 박사를 강사로 임용하고 창조과학 과목들을 개설했다. 이에 박영식 교수는 창조과학에 대한 비판을 SNS에 게재하면서, 서울신대 졸업생 J 박사와 격렬한 온라인 논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교단 안팎의 수많은 이들이 논의에 가세하면서 사태가 확대됐다가 잠잠해졌다. 하지만 2021년 9월 다시 J 박사가 박 교수의 창조신학을 정식으로 비판하며 다시 SNS 상에서 격렬한 논쟁이 진행되던 중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모 지방회의 감찰회 목회자들로부터 박영식 교수의 저술과 논문에 대한 신학적 내용에 대한 고발이 담긴 서류가 학교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서울신대는 2021년 10월 신학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박영식 교수의 연구물 등에 대한 신학 정체성을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
변순복 전 백석대 교수는 지난 4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최초 미쉬나 한글 번역본 출간을 세상에 알렸다. 탈무드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미쉬나는 구약시대에 구약성경을 적용하며 살았던 고대 현자들의 교훈과 그 시대의 문화와 교육, 법, 정치 그리고 사회제도 전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대표 번역자 변순복 교수는 탈무드와 미쉬나의 관계에 대해 “탈무드는 미쉬나의 파편”이라고 했다. 구전 토라를 성문화한 미쉬나를 본문으로 삼아 토론하고 확대하고 재해석하며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활동을 ‘게마라’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이 게마라를 ‘탈무드’라고 불렀다. 변 교수는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만을 모아서 게마라라고 했고 이를 탈무드라고 부르다가 후에 미쉬나 본문과 게마라를 합본해 탈무드라고 부르게 됐다는 부연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쉬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변 교수는 “말씀 중심의 설교가 주를 이루는 한국교회에 말씀의 문화적 배경과 적용에 깊이를 더하고자 미쉬나를 번역하게 됐다”며 “성경 공부와 설교가 성도들의 삶이 세속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약성경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말씀대로 살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전주지방회(회장 이동성 목사)는 지난 4월 6일 한소망교회(유진혁 전도사)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유진혁 전도사의 인도로 김병곤 목사(산돌)의 대표기도, 천승현 목사(하나)가 성경봉독하고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예수님의 교회”(마 16:15~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이동훈 목사(은혜와평강)가 기도하고 박준용 목사(새소망)가 개척자를 소개하고 추병화 목사(늘푸른)가 축사를, 이동성 목사(풍성한)가 격려하고 김성구 목사(예원)의 축도로 개척예배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최원식 목사
송탄중앙교회(원로목사 배국순, 담임목사 박길호)는 지난 4월 21일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974년 복음의 불모지에 세워진 송탄중앙교회는 교회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며 지역을 복음으로 깨우기 위해 50년 동안 한결같은 섬김과 헌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섬겨왔다.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과거 50년의 온전한 연결과 100년을 향한 새로운 변화를 선포한 시간이었다. 이날 예배는 1부와 2부 예배로 전교인이 함께 했으며 장년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했으며 특별히 평택 송탄지역 외국인이 함께 동시통역으로 예배하며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나눴다. 선창석 목사(송탄중앙)의 찬양인도 시작된 1부 예배는 고영선 장로와 김진실 청년이 연이어 기도하고 예배에 함께 한 모든 성도들과 함께 환영과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경봉독, 샤론성가대가 찬양으로 영광돌리고 50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배국순 원로목사와 박길호 목사가 “지나온 감사, 새 시대 연결”(행 11:19~21, 13:1~4)이란 제목으로 안디옥교회를 통해 50년의 은혜를 선포했다. 배국순 원로목사는 “안디옥교회는 최초의 이방인교회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되어 세계선교의 교
“다시 한 번 불러봐라. 노래 죽이네!” “그래, 다시 한 번 해봐.” “알았어.”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녀석들이 저를 따라 한 소절 한 소절 같이 부르기 시작합니다. 한 열 번쯤은 반복했을까요, 영수가 뜻밖의 이야기를 합니다. “나 사실 교회 다녔었다.” 1992년 10월 28일 휴거설을 주장하던 단체를 기억하실 겁니다. 자신이 다니던 다가동 광O교회 여자 목사님이 어느 순간 갑자기 휴거를 말씀하시며 아이고 어른이고 매일 집회를 다녔는데, 자신도 그 때까지 가족과 함께 매일 교회에 나가 찬송하고 부르짖었답니다. 드디어 D-day, 학교도 가지 않고 교회에 모여 기도로 대기하던 중, 그 하루가 그냥 흘러가 버렸고, 당시 함께 했던 학생회 친구들이 거의 다 실망하며 교회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교회로는 한 번도 걸음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때 영수와 함께 교회를 빠져나온 제법 친한 친구 중에는 나중에 이름 있는 한류 여배우가 된 친구도 있었다는데 옆에서 가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친구 녀석이 영수의 이마를 한 대 쥐어박으며 헛소리 그만하고 다시 이 노래 좀 불러보자 합니다. 그 녀석이야말로 교회 근처도 가 본 적 없는 놈이었는데 이 노래
10년 단위로 묶은 기간에서 기록상 가장 더웠던 여덟 번의 햇수가 들어 있던 때는 언제일까? 10년 단위로 가장 더웠던 햇수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기간은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10년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하면, 적어도 1880년 이후로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기 중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수치는 1985년 315ppm 수준에서 현재도 계속해서 연간 약 2ppm의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419ppm이다. 산업화 이전만 하더라도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0.03%, 즉 300ppm을 넘지 않았다. 지구 대기의 역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대기권에서 가장 낮은 층의 이산화탄소의 수치가 지난 모든 역사 중에서 지금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산화탄소는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한 탄소중립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산화탄소(CO2) 외에도 오존(O3),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염화불화탄소류(CFCS), 수증기 등이 온실가스에 속한다. 이 온실가스는 대기권에 존재하면서 적외선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열을 가두는 기능을 한다. 이
CCM의 레전드 남성듀오 소리엘의 멤버로 지금까지 소리엘 1집부터 2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한 찬양사역자 지명현 목사가 첫번째 개인 CCM 앨범을 발표했다. 지명현은 한국에서 16년(1기)을 사역했고, 미국 LA에서 학업과 함께 찬양 사역 및 이민교회의 풀타임 목회자로 16년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와 기독교 문화사역 그리고 예배를 위해 새로운 16년을 바라보며 3기 사역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는 이번 4월을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침체된 한국교회는 물론 전 세계 교회와 선교지 그리고 기독교 문화와 예배 사역을 위해 자작곡 “나 주를 찬양해”를 시작으로 매달 1곡씩 새로운 음원을 10곡 이상 발표할 예정이다. 지명현은 “앞으로 발표되는 다양한 싱글 음원들을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교계는 물론 국내외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며 생기를 잃어버린 곳에 생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교계에 부흥의 불꽃을 일으키는 놀라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한국 기독교의 밀알이 된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와 존 로스 선교사의 한글성경번역,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중심이 된 장대현교회를 모티브로 제작된 기독교 단편 극 영화 ‘야소’가 오는 5월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22분짜리 단편영화로 제작된 ‘야소’의 포스터는 낙마(落馬) 사고로 누워있는 사대부 집안 장손 재우와 성경으로 도배된 벽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성경 말씀을 재해석한 성화를 통해 조선에 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 제목인 ‘야소’에 표현된 십자가와 “내가 주를 보았다 그가 살아 나셨다”란 카피는 절망 가운데 있는 청년에게 찾아오신 야소(예수)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범영수 부장 <시놉시스> “내가 주를 보았다 그가 살아 나셨다” 조선후기, 명망 높은 사대부가의 장손인 재우는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방에만 누워지내는 불행한 신세가 된다. 집안사람들은 재우를 치료하고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현실은 절망적이기만 하다. 어느 날 집안의 종아이(개똥이)가 치유와 생명에 관한 책이라고 받아온 성경책을 해일(집사)에게 전해주고 해일은 재우의 방안을 금서인 성경책으로 도배하게 된다. 누운 채 도배된 성경
지구촌교회 복지선교이야기 이준우┃244쪽┃15000원┃요단 책은 제목 그대로 지구촌교회의 복지선교 이야기를 다룬다. 단순히 지구촌교회가 걸어온 복지선교의 역사만이 아닌 신학적, 사회복지학적 차원에서 현장을 탐구하며 그 성격과 방향에 관한 고찰을 선행한다. 스토리_하나님의 흔적 신재철┃290쪽┃17000원┃세움북스 유튜브 ‘좋은인터뷰’에서 담아온 40인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도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며 스스로의 삶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홍주의 노래 이홍주┃244쪽┃12000원┃밥티조 책은 오랜 동안 신앙 안에서 인생의 고비와 삶의 갈등을 견디며 살아온 시인의 고백적인 노래이다. 시인은 어릴 적 질병으로 인해 다리가 불편하다. 그리고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외롭게 살아왔다. 그런 연유로 언제나 혼자 있고 외로움을 견디는 훈련을 해 왔다. 그러나 시인은 시를 통해 삶을 아름다움과 감사로 가득 채웠다. 인문학적 시각 예수냐 우상이냐 김대응┃300쪽┃17000원┃CLC 책은 한국교회사에 있어서 일제강점기하에 일제가 행했던 신사참배 강요 사건에 대
I. 펜윅의 비즈니스 선교 배경 펜윅은 한국선교 46년 동안 두 축을 중심으로 선교했다. 첫 번째 축은 영혼구령 사업이다. 여기에는 교회개척 선교, 북방 선교, 문서 선교, 토착화 선교가 포함된다. 두 번째 축은 농업 사업이다. 이것은 원산 농장과 과수원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선교를 말한다. 본 장에서는 두 번째 축을 다룰 것이고, 왜 펜윅이 비즈니스 선교를 하게 됐는지 그 배경을 살펴볼 것이다. 1. 자립선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 펜윅이 비즈니스 선교를 하게 된 첫 번째 배경은 자립선교(self-supporting)를 하기 위함이었다. 리빙스톤 재단의 최고 경영자인 켄 엘드레드(Ken Eldred)는 비즈니스 선교의 목적이 외부의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하는 데 있음을 밝혔다. 펜윅이 그러했다. 특히 펜윅의 자립성은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자였다. 다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펜윅은 형들과는 달리 어머니 곁을 지키면서 성인이 된 18세에는 온타리오주의 프라이즈 시범농장(Prize Model Farm)에서 농업과 원예를 배웠고, 21세부터 23세까지는 토론토에서 회계법과 금융을 배웠을 뿐 아니라 26세에는 철물상 도매업의 창고 관리인과 한 판매장의 지점
작은 산골 마을 옹기종기 둘러앉은 정다운 여나므채 심고 가꾸고 거두고 쉬고 쳇바퀴 돌아가고 머리에 서리 내리고 얼굴에 이랑이 패이니 꿈꾸고 바라볼 일 뭐 있겄는 감 그랴도 마음속 깊은 꿈은 온 동네가 다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것일세
이 땅의 교회 공동체가 세워진 이후, 이단과의 전쟁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교회와 이단은 서로 거부했으며, 이단을 가리는 헬라어 용어는 나쁜 의미로 사용되곤 했다. 그런데 이단에 대한 개념은 교회가 하나님이 거룩하신 구원의 기관이며 구원의 진리 보고라는 교회관의 발전과 함께 발전했다. 기독교 신앙의 독자적인 특성을 보존하기 위한 긴 투쟁에 있어서 교회는 기독교의 교의에 큰 강조점을 뒀다. 따라서 교회는 그 자체를 보존하는 데 있어서 기독교 전통의 통로에 관한 규정을 확정 짓는 일을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됐다. 그 결과 사도 계승권이 확정됐고 콘스탄티누스가 교회에 절대적인 권한을 주자 이단과 정통 사이에 논쟁이 더욱더 가열됐으며 그 결과 이단은 정죄를 받았다. 기독교의 역사에 있어서 신앙, 교리의 갈등이 첨예화될 때, 언제나 이단 논쟁이 일어나게 됐다. 초대교회에 있어서 유대종파와 사명적인 헬라학파와의 대립, 2~3세기의 영지주의(노스티시즘)와 동양적 신화와 결합하려고 한 신비주의, 구약의 신과 신약의 신, 의의 신과 선의 신의 이원론적인 신관을 주장하는 마르키온주의, 그리스도를 완전한 인간이라고 한 네스토리우스파 등 각양의 이단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이렇듯
한국이 중국과 공식적인 수교를 맺은 1992년 이후로 각 교단과 선교회는 앞다퉈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FMB) 역시 1995년에 최초로 박OO 선교사 가정을 중국으로 파송했다. 2000년대 초까지 한국 선교사의 중국 선교 부흥기로 FMB 중 선교사 가정이 70유닛에 육박하기도 했다. 초기 선교사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희생은 공산화와 문화대혁명의 핍박과 박해의 역사를 경험한 중국 가정교회에 기폭제가 됐다. 중국 교회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성장과 발전에 영향과 공헌을 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1949년 이후 현재까지 중국 공산당의 기독교에 대한 정책은 강경하고 단호했다. 이것은 기독교에 대한 박해뿐만 아니라 중국 교회를 둘로 나누고, 대립과 대적의 관계에까지 이르게 했다. 아직도 공인 교회인 삼자교회와 비공인교회인 가정교회의 구분은 명확하게 나눠져 대립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의 2018년 신종교 사무조례의 시행은 중국 내 외국인의 종교활동을 제한하는 것과 더불어 선교사들의 존립을 어렵게 했다. 소위 기독교 중국화 정책의 가동으로 본격적인 중국 가정교회 박해와 외국 선교사들을 탄압하기 시작한 것이다. 2018년 이후 대부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