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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
┃유재덕 지음┃584쪽┃23000원┃브니엘

기독교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교회사를 다룬 책들과는 달리 내용을 신선하고 흥미롭게 꾸며냈다. 주로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루거나 아니면 대표적인 인물들을 나열하는 데 치중하던 기존의 교회사 책들과는 달리 기독교가 처음 출발할 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배경이 되는 역사적 상황과 사건, 그리고 지금껏 조명 받지 못한 인물들을 모두 아우른다.



두근두근 비전찾기
┃최윤식 원작┃다빛 지음┃136쪽 ┃12000원┃생명의말씀사

아이들에게 “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만큼 답하기 어렵고 난해한 질문도 없다. 마음껏 꿈 꿀 수 있는 자유와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이 이 질문에 쉽게 답을 내놓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꿈이 무엇이냐”는 저자의 질문 의도 속에는 이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목적을 넘지 못하는 한계가 숨어 있다고 지적한다. 교회에서조차 세상이 원하는 것들을 꿈이나 비전으로 포장해버리는 안타까움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책은 한 어린이의 눈을 통해 미묘하게 비틀어져 있는 꿈과 비전에 대해 다시 정의를 내리고 있다. .


믿음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마크 홀맨 지음┃김진선 옮김┃192쪽┃11000원┃토기장이

저자는 자녀들의 믿음을 키우고 바로 세워주는 가장 중요한 장소로 가정을 꼽는다. 부모는 자녀들의 신앙 성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자녀의 신앙은 부모의 신앙을 그대로 반영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우리 가정의 미래는 하나님의 방식대로 사는가 아니면 세상의 방식대로 사는가에 달려 있다고 도전한다. 책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강하고 견고하며 기쁨이 넘치는 가정을 만들도록 돕는 제안들로 구성됐다.


요한계시록 강의 : 선교와 저항
┃정용성 지음┃416쪽┃17000원┃홍성사

저자는 책을 통해 교회론적 문제의식을 가지고 요한계시록을 해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요한계시록은 어렵고 함부로 풀면 안된다는 선입견은 문자적으로 결정된 종말론적 해석을 강화시켰고, 재림을 준비한다며 잘못된 집단적 적용을 일으키기 일쑤였다. 로마제국 아래의 일곱 교회에 주신 말씀으로 요한계시록을 바라보는 저자는 오늘날의 로마제국, 즉 세상 정사와 권세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책은 전천년설, 후천년설, 세대주의, 종말과 휴거 등 요한계시록을 둘러싼 신학적 논쟁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지금 여기 바벨론 치하에 사는 교회에 주시는 소망의 말씀으로 바라보는 실천적 강해서이다.


기도는 죽지 않는다
┃홍장빈·박현숙 지음┃264쪽┃14000원┃규장

13년간 친형과 남처럼 지내던 저자는 어머니의 시한부 암 선고를 통해 형과 재회한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평생소원인 형제간의 화목을 이루고 어머니의 소천 후 믿지 않던 형과 가정 예배를 드리게 된다.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가 형을 구원의 자리까지 인도한 것이다. 책은 부모, 형제자매, 배우자, 자녀의 구원을 위해 오늘도 기도하는 이들, 너무 오랫동안 응답이 되지 않아 낙담해 기도를 쉬고 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율법과 복음
┃김형익 지음┃232쪽┃12000원┃두란노

책은 하나님을 믿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오는 성도들이 흔히 오해하고 있는 죄와 율법 그리고 복음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서이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죄와 율법이 성경의 원뜻과 하나님의 의도와 달리 한국적 토양에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짚어 나간다. 또한 확신 노트를 통해 각 장의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핵심 가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율법을 주신 이유, 죄의 몸에 갇혀 사는 신자의 현재, 자기 의의 잣대에 넘어질 수밖에 없는 율법의 잣대 등을 세세히 다루면서 율법과 죄, 복음의 상관관계를 배우고 나면 하나님을 즐거이 기뻐하며 누리는 참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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