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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역사하는 교회 목자 되자”

 

김성로 목사, 여의도교회 세미나 인도

 

여의도교회(한기만 원로목사, 국명호 목사)는 지난 4월 9일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를 강사로 초청,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목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성로 목사는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는 초대교회와 같이 복음으로 사람이 변하는 교회이며 이 복음으로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 공동체가 세워지는 교회”라고 선포했다. 그리고 춘천한마음교회가 부활의 복음으로 초대교회와 같이 복음의 생명력이 살아 역사하는 교회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차분한 가운데 준비된 여러 영상들을 통해 제시했다.


특히 부활의 복음으로 말기 암환자가 절망의 늪에서 부활의 증인으로 변화된 은혜를 간증하는 영상과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한 할머니가 부활의 복음으로 변화를 받아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영상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충격이었으며, 복음이 얼마나 큰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시간이 됐다. 이에 여의도교회 담임목사인 국명호 목사는 지난 4월 14일 주일 “부활의 증거(고전 15:13~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증언하는 할머니의 간증 동영상을 전교인들과 함께 시청하며 은혜를 나누기도 했다.


김성로 목사는 교회 예배당이 술집으로,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어 버린 유럽 교회의 비참한 현실과 우리나라 젊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오직 희망은 부활의 복음뿐이라고 강조했다.
목자 세미나를 마치면서 한마음 교회에서 예배 시간에 결혼식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볼 때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회중에게 큰 기쁨이 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어느 전도사는 최고의 세미나였다고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기뻐하였으며 다른 어느 목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얼마나 큰 사건인지 인지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보다 길어진 시간에도 한사람도 이탈함 없이 모든 사람들이 집중했고 마지막 윤상욱 목사가 인도하는 통성기도시간에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예수의 주되심 앞에 무릎을 꿇는 결단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참석한 모든 목자들 얼굴에 기쁨이 가득한 은혜의 시간이었다.
/ 이송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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