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30 (화)

  • 흐림속초 19.0℃
  • 흐림동두천 20.7℃
  • 흐림파주 21.5℃
  • 흐림대관령 16.9℃
  • -춘천 22.4℃
  • 북강릉 18.7℃
  • 흐림강릉 19.6℃
  • 흐림동해 19.0℃
  • 서울 22.0℃
  • 인천 20.8℃
  • 수원 21.3℃
  • 흐림영월 20.7℃
  • 흐림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7.8℃
  • 구름조금울산 25.5℃
  • 흐림광주 20.2℃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조금고창 19.3℃
  • 구름많음제주 23.3℃
  • 구름조금성산 24.4℃
  • 구름조금서귀포 24.6℃
  • 흐림강화 21.3℃
  • 흐림양평 23.5℃
  • 흐림이천 22.6℃
  • 흐림보은 21.1℃
  • 흐림천안 20.5℃
  • 흐림부여 20.7℃
  • 흐림금산 21.8℃
  • 흐림김해시 25.9℃
  • 흐림강진군 21.3℃
  • 흐림해남 21.2℃
  • 흐림고흥 22.5℃
  • 흐림봉화 21.0℃
  • 흐림문경 24.1℃
  • 흐림구미 24.8℃
  • 흐림경주시 26.6℃
  • 흐림거창 24.0℃
  • 흐림거제 22.4℃
  • 구름많음남해 25.6℃
기상청 제공

거룩한 삶을 살려면⑤ - 간증(5)

호밥의 산책-11

정길조 목사
천안참사랑교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5)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간씩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하여 회개 기도만을 늘 하며 지내고 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즉,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육신을 따르는 삶에서 영을 따르는 삶의 가치관으로 한 가지씩 고쳐가기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미숙한 인격과 추하고 더러운 그릇에서 성숙하고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죄의 습성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끊임없이 채워가는 식으로 수년 동안 제 자신을 빚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월삭(매월 첫날은 세상에서 하던 일을 다 내려놓고 기도원에 올라가서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내려오곤 했습니다)이었습니다. 그날 밤 성전에서 한참 동안 기도에 몰입하고 있는데 갑자기 “으악!”하며 큰 괴기스러운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기도하던 것을 멈추고 눈을 떠서 쳐다봤더니, 전방 약 4m 정도 되는 11시 방향 상공에서 마귀가 아주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머리를 좌우로 휘저으며 마구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머리는 마치 사자처럼 사방으로 털이 수북했으며, 그의 얼굴은 아주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털들이 사방으로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선 소름이 돋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마귀를 대적하는 방언 기도로 그의 면전을 향해 아주 강력하고도 위용 있는 기도를 쏟아 부었습니다. 그 순간 마귀는 어느 깔때기 속으로 쑥 빨려 들어감같이 뒷전으로 “휙”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참으로 생각지 못한 이상한 사건이 제 앞에서 펼쳐졌던 것입니다. 마귀의 모습과 그의 표정 그리고 그의 입에서 뿜어 나오던 흉측한 소리들…. 비록 마귀는 그 순간 사라졌지만 저는 한동안 멍한 상태에서 가만히 있다가 다시금 이성을 가다듬고 이전처럼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아침에 해가 뜬 후, 그날 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특별한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저의 뇌리에서 그 일에 대한 생각이 지워지질 않았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 사건 속에 담긴 메시지가 무엇일까?’ ‘분명히 이 안에 뭔가가 숨겨져 있을 텐데’하는 마음으로 지내던 어느 날 저에게서 놀라운 삶의 변화가 일어난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영이 그날 이후로 아주 맑아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차나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다닐 때, 아니면 잠이 들기 전에 잠자리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특별히 떠올리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생각들이 좋은 내용으로 떠오를 때가 있는 반면에 때때론 좋지 않은 내용들도 떠올라서 사람들을 괴롭힐 때도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그러한 좋지 않은 생각들이 저의 머리에서 사라져 버리고 항상 맑고, 깨끗하고, 좋은 생각들만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지도자 여호수아와 함께 아름답고, 광대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들을 하나, 하나씩 무찌르며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혀갔었던 것과 같이 저의 심령을 하나님 말씀으로 한 가지, 한 가지씩 고쳐가기를 수년 동안 계속하니 끝내는 마귀가 그날 완전히 떠나가게 됐던 것입니다.


시편 12장 6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은에 비유했는데, 이 은을 용광로에 넣어 일곱 번 제련해 불순물을 온전히 다 제거함과 같이 하나님 말씀은 100% 순수하고, 깨끗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하나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마음 또한 순결하고,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기도할 때 때론 마음이 답답해 저도 모르게 이런 고백이 저의 입에서  간혹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데, 시간이 없는데….”라고 말입니다. 이런 소리가 제 안에서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라고 하신 모든 말씀을 온전히 이뤄 살아가기엔 저에게 남은 인생의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생애에 유일한 한 가지 거룩한 욕심이 있다면, 하나님의 모든 말씀대로 순종해 그 말씀 안에서 늘 살고 싶은 것입니다. 숨이 찹니다. 때론 지쳐서 두 손을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이 너무나 소중하고, 복된 길임을 알기에 절대로 포기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비밀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의 삶을 항상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Today's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배너

총회·기관

더보기
코로나19 극복 “교회가 희망이다”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6월 18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목회적 대응과 실제적 대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여 세미나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총회와 지구촌교회 측의 협의로 온라인 강의 대체했으며 이날 세미나는 전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제공했다. 윤재철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기화로 인해 사역의 현장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총회가 함께 하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하나의 계기가 되고 우리 목회 환경에 작은 대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성은 목사(지구촌)가 “포스트 코로나 3,8 전략”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유관재 목사(성광)가 “목회적 전망과 대응”, 최병락 목사(강남중앙)가 “새로운 목회 영성”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지구촌교회의 주요 부서별 코로나 이후 적용 가능한 목회전략들을 발표했으며 김중식 목사(포항중앙)가 “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