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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삶을 살려면⑤ - 간증(5)

호밥의 산책-11

정길조 목사
천안참사랑교회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딤전 4:5)
매일 새벽 2시부터 4시간씩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하여 회개 기도만을 늘 하며 지내고 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즉,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육신을 따르는 삶에서 영을 따르는 삶의 가치관으로 한 가지씩 고쳐가기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미숙한 인격과 추하고 더러운 그릇에서 성숙하고 깨끗한 그릇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죄의 습성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끊임없이 채워가는 식으로 수년 동안 제 자신을 빚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월삭(매월 첫날은 세상에서 하던 일을 다 내려놓고 기도원에 올라가서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내려오곤 했습니다)이었습니다. 그날 밤 성전에서 한참 동안 기도에 몰입하고 있는데 갑자기 “으악!”하며 큰 괴기스러운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놀란 나머지 기도하던 것을 멈추고 눈을 떠서 쳐다봤더니, 전방 약 4m 정도 되는 11시 방향 상공에서 마귀가 아주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머리를 좌우로 휘저으며 마구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 머리는 마치 사자처럼 사방으로 털이 수북했으며, 그의 얼굴은 아주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털들이 사방으로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입에선 소름이 돋는 무시무시한 소리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마귀를 대적하는 방언 기도로 그의 면전을 향해 아주 강력하고도 위용 있는 기도를 쏟아 부었습니다. 그 순간 마귀는 어느 깔때기 속으로 쑥 빨려 들어감같이 뒷전으로 “휙”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참으로 생각지 못한 이상한 사건이 제 앞에서 펼쳐졌던 것입니다. 마귀의 모습과 그의 표정 그리고 그의 입에서 뿜어 나오던 흉측한 소리들…. 비록 마귀는 그 순간 사라졌지만 저는 한동안 멍한 상태에서 가만히 있다가 다시금 이성을 가다듬고 이전처럼 기도에 전념했습니다.


아침에 해가 뜬 후, 그날 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 특별한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하루 종일 저의 뇌리에서 그 일에 대한 생각이 지워지질 않았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이 사건 속에 담긴 메시지가 무엇일까?’ ‘분명히 이 안에 뭔가가 숨겨져 있을 텐데’하는 마음으로 지내던 어느 날 저에게서 놀라운 삶의 변화가 일어난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의 영이 그날 이후로 아주 맑아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차나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다닐 때, 아니면 잠이 들기 전에 잠자리에서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특별히 떠올리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생각들이 좋은 내용으로 떠오를 때가 있는 반면에 때때론 좋지 않은 내용들도 떠올라서 사람들을 괴롭힐 때도 있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그러한 좋지 않은 생각들이 저의 머리에서 사라져 버리고 항상 맑고, 깨끗하고, 좋은 생각들만 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지도자 여호수아와 함께 아름답고, 광대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들을 하나, 하나씩 무찌르며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혀갔었던 것과 같이 저의 심령을 하나님 말씀으로 한 가지, 한 가지씩 고쳐가기를 수년 동안 계속하니 끝내는 마귀가 그날 완전히 떠나가게 됐던 것입니다.


시편 12장 6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은에 비유했는데, 이 은을 용광로에 넣어 일곱 번 제련해 불순물을 온전히 다 제거함과 같이 하나님 말씀은 100% 순수하고, 깨끗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하나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마음 또한 순결하고, 깨끗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기도할 때 때론 마음이 답답해 저도 모르게 이런 고백이 저의 입에서  간혹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데, 시간이 없는데….”라고 말입니다. 이런 소리가 제 안에서 나오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라고 하신 모든 말씀을 온전히 이뤄 살아가기엔 저에게 남은 인생의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생애에 유일한 한 가지 거룩한 욕심이 있다면, 하나님의 모든 말씀대로 순종해 그 말씀 안에서 늘 살고 싶은 것입니다. 숨이 찹니다. 때론 지쳐서 두 손을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길이 너무나 소중하고, 복된 길임을 알기에 절대로 포기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비밀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신부의 삶을 항상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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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경상권, 호남권 신년교사콘퍼런스 교회진흥원(이사장 김창락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이 개최한 경상권과 호남권 신년 교사콘퍼런스가 지난 1월 18일에 부산교회(김종성 목사)와 광주 엘림교회(변의석 목사)에서 총 160여명의 교회학교 사역자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회는 침례신학대학교 노은석 교수(기독교교육학)와 이신숙 전도사(부산소망), 황민구 목사(지구촌)가, 광주엘림교회는 침례신학대학교 박행림 교수(기독교교육학), 김사라형선 교수(기독교상담학), 김성수 전도사(지구촌)가 강사로 나서 각각 교회교육의 중요성, 교사의 사명과 역할,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 휴대폰 중독 그리고 2020년 교단공과 ‘더스토리바이블’의 특징과 교수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 교사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고, 동역하는 교사들과 함께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자고 서로를 축복하며 평생교사로 헌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번 신년교사콘퍼런스를 위해서 부산교회와 광주엘림교회가 장소, 풍성한 식사와 간식으로 섬겼다. 특히 호남권의 경우 지방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이 빛났다. 광주지방회(회장 이광섭 목사)와 빛고을지방회(회장 박상태 목사)는 소속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