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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혹 생선회를 먹는 중이라도 낚시질을 하지 않는다

하늘붓 가는대로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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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교리 중에는 살생을 금하고 있다. 살생은 사람의 생명을 죽여서는 물론 안 되고 또 모든 것의 생명을 무의미하게 심지어 오락형 식으로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중들은 차라리 동물을 죽여서 얻게 되는 고기 먹기를 금하고 채식을 주로 한다. 그러나 식물에도 생명은 있지 않은가? 그러니 모순된 교리 아닌가? 물론 무의미하게 생명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만 이런 종교의 교리에 한계가 있다. 성경에는 살생하지 말라는 것은 없고 살인하지 말라는 있으니 이것이 타 종교와의 또 한 가지 차이점일 것이다.

 

여하튼 불교지도자들인 중들은 고기 먹기를 금한다. 그런데 혹 어떤 중이 생선회를 즐겨 먹는다 해도 남이 보는 데서 바다낚시를 하지는 않는다. 나는 중이 사냥하거나 낚시질하는 것을 평생에 한 번도 본 바가 없다.

 

생선회는 먹어도 낚시질을 하지 않는 중의 양심과 태도에서 나는 이런 교훈을 취한다. 속담에 눈치 빠른 사람은 절간에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모든 살생을 금지하는 절간에도 새우젓 숨겨두고 먹는 모양이다. 그들 나름대로 덕을 세우기 위한 조치인듯하다.

 

그것을 성경은 덕을 세우라고 했다. 소위 건덕(建德)이니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 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전 6:12) 할 수 있으나 남의 눈과 양심을 위해 하지 않은 것이야말로 일단 윤리적인 양심의 소유자일 것이다.

 

바울은 그따위 음식 가지고 싸운다면 평생 음식을 조절하겠다고까지 했다.

그런데 대개 9월이면 개신교 거의 모든 교회가 총회라는 것을 가진다. 성경에도 없는 총회를 무슨 대단한 행사나 한답시고 들떠 모인다.

 

그런데 총회를 운영하는 양태를 보면 정치판의 여야당이 싸우는 무슨 국회같다.

총회가 세상의 국회모양을 따른다. 그것도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아름다운 총회가 아니라 그 반대 모습의 총회양태다. 비상대책위원회 교섭단체형성, 전권위원회, 징계회부, 사면 등 무슨 세상 정치판 같다. 생선회는 먹되 낚시질을 안하는 중이 총회의 모범 되었으면 한다.

 

예배형식도 마치 고고댄스홀이나 시끄러운 노래방을 방불케 한다.

가령 워십댄스(worship dance)가 있다. 춤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고전 춤을 추는데 원래 고전 춤속에는 선하지 못한 영의 호흡이 있는 것이다. 한국 옛 가요에 맞춰 찬송이라고 하는데 거기에도 악령의 호흡이 있다. 세상 춤과 노래를 실컷 못하니 교회 안에서 예수 이름 간판 밑에서 못하던 그것을 마음껏 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그리스도인이 술 제조 공장 사장이란 말은 맞지 않는다. 술도가는 남에게 맡겨라. 그리스도인 여배우가 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 불교영화의 주역이 되어 삭발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화가가 불교그림을 그려줄 수 없고 페인트 공이 불교사찰의 단청색칠 작업에 붓질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인 작곡가가 불찬가 작곡을 맡을 수 없을 것이다. 꽤 오래된 이야기이지만 그리스도인인 작곡가 모씨가 불찬가 작곡을 했다고 해서 말이 많았기도 했다.

 

덕 생활이 경건이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고전 10:23) 혹 생선회는 먹어도 낚시질 안 하는 중이 덕 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 가. 악의 모습은 보일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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