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게 되면
새 영으로 춤을 추리
돌덩이로 굳은 마음
미운 것 가증된 것
살처럼
부드런 마음
새 맘으로 변하리
새 영이 부어질 때
삶의 회복 시작되고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생각 같은 열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새 삶으로 번지리
박철민 목사는 광주 목원교회 협동목사로, 이랜드진도노인복지관 관장으로 섬긴다.『문예춘추』에 시조로 등단하였고 진도문인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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