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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을 찾다

이재옥

의복과 화장으로 외모가 가꾸어지고
돈과 권력으로 위상이 세워지는 세상에서
자존과 명예를 찾는 인생
그 안에서 늘 목마르고 방황한다
나의 근원이
나의 현재가
나의 미래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세상에서 만들어진 빛 덮어버리고
하늘로부터 내려온
강력한 빛 가운데 나타난
세상을 비추는 빛에 생명이 있다
그 빛 예수 그리스도
그 안에서 내가 창조되었고
그 안에서 내가 가는 지금의 길 있으며
그 안에서 나의 미래를 보았다

 

지금은 비록 철없이 사는 나이지만
하나님 아들로서
나타날 장래에는
예수 그리스도 그와 같을 약속 있다
예수 그리스도

 

나의 자존 일깨우고
내 인생 모습 되어 거듭나게 하며
나의 미래 영원한 하나님 아들
온전한 모습으로 일렁인다
나의 자존 예수 그리스도!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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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욥 총회장, “교회에 생명 불어넣는 총회 되겠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2월 20일 공주꿈의교회(배창효 목사)에서 200여 명의 지방회 회장, 부회장,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교단 현황을 비롯해 교단 주요 기관의 현황, 114차 총회 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사회로 한밭지방회 회장 이돈구 목사(상통하는)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베드로가 예수님의 선택을 받아 갈 수 있었던 것은 빈 그물이라 할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해 그물을 내렸으며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영적인 귀가 열려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이 모임이 침례교회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위기의 한국교회에 생명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 장소와 기타 편의를 제공한 공주꿈의교회 배창효 목사가 환영인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한 뒤, 교단 48대 총장을 역임한 안중모 원로목사(공주꿈의)의 축도로 개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