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동역자상조회(이사장 진충섭 목사, 총무이사 명철수 목사)는 지난 3월 4일 소천한 유희식 목사(필리핀 선교사)와 지난 3월 24일 소천한 김혁배 목사(주소망교회 원로)에게 상조금을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동역자상조회 이사장 진충섭 목사와 부이사장 박영복 목사, 증경이사장 최창용 목사, 총무이사 명철수 목사는 상조회원 14번째로 소천한 유희식 목사의 빈소(천안장례식장)를 방문 조의를 표하고 상조금 600만원을 김철연 사모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김철연 사모는 상조회 후원금으로 60만원을 헌금했다.
특히 유희식 목사는 필리핀 선교사로 선교 사역 중 지병을 얻어 소천했기에 우리교단 69동기회에서 모든 장례를 진행했다. 또한 동역자상조회는 지난 3월 24일 담낭암으로 소천한 김혁배 목사 빈소인 부산교회(김종성 목사)를 방문, 유족들을 위로하고 상조금 600만원을 전달했으며 김종성 목사는 상조회 후원으로 60만원을 헌금했다.
고 김혁배 목사는 경북 영덕 출신으로 궁촌교회에서 목회를 시작, 노림교회, 서동교회, 남산교회(현 주소망교회)에서 담임목사 사역에 헌신하며 38년간 침례교회를 섬겨왔다.
고 김혁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는 지난 3월 26일 부산교회에서 진행됐으며 경북 영주 주소망교회(이진규 목사)에서 경북지방회장으로 예배를 드리고 영주에서 화장한 뒤, 영면에 들어갔다. 동역자상조회는 1993년 발족, 18년간 2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현재 15명의 회원에게 상조금을 전달해 왔다.
또한 한시적으로 만 60세 이하 목회자는 10만원의 가입비, 상조회 회원 소천시 3만원만 부담하면 동역자상조회 회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