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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위로와 자유를 선사하는 빛의 노래

써니 1집, 다시 일어나 (Rise Again)

 

미국에서 활동해 온 찬양사역자 써니(Sunnie)의 데뷔 앨범이 공개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써니(Sunnie)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깊은 영성을 겸비한 준비된 사역자이자 블랙가스펠, 소울 등과 같은 장르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숨은 인재로, 다양한 장르를 한국 정서에 담아 표현해낼 수 있는 연륜을 갖춘 멀티 컬처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이번 데뷔앨범은 미국 CCM의 본고장인 네쉬빌 현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창작곡 8곡과 리메이크 2곡을 포함한 총 10곡의 수록곡은 찬양사역자로 일어서기까지 끝이 보이지 않고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 속에 있었던 써니의 울부짖음을 고스란히 찬양으로 담아낸 자신의 간증집이다. 한국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의 놀라운 성량과 독특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가진 써니의 첫 정규앨범 다시 일어나 (Rise Again)’는 그녀와 같이 상한 심령을 가진 이들의 마음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공감해 줄 것이다.

 

앨범 타이틀과 동일한 제목의 첫번째 수록곡 다시 일어나는 찬양사역자로 일어선 본인의 삶을 고백한 노래로써 앨범의 메인 메세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써니의 동역자이면서 현재 선교사로 파송된 찬양사역자 조유진이 써니에게 선물한 창작곡이다. 써니 특유의 가스펠 창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써니 1다시 일어나의 모든 연주는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미국 네쉬빌의 녹음 전문 세션들과 함께 진행됐다. 한국의 뮤지션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이름인 Dave Cleveland, Jason Webb, Craig Nelson, Steve Brewster가 리듬섹션으로 참여했으며, 네쉬빌의 혼섹션과 스트링섹션이 앨범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7번 트랙 그 사랑(The Love)’에서는 네쉬빌의 대표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Pat Bergeson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녹음과 믹싱은 Michael W. Smith, Brooklyn Tabernacle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네쉬빌 출신 엔지니어 최태민이 담당했고, 마스터링은 그래미상에 여러번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엔지니어 남상욱이 참여했다. 앨범의 총 프로듀싱은 버클리음대 출신이며 미 동부의 대표적인 크리스찬 프로듀서인 제이크 배가 맡았으며 앨범 수록곡 전곡을 직접 편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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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