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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영적성장대회 태백O2리조트서개최

한기총 행정 보류서 가입 탈퇴키로 최종 통보

 

103-6 총회 임원회서 결의해

유 전총무 소송건, 합의 안되면 법적 대응키로

 

2014년 침례교 목회자부부 영적 성장대회가 오는 519~22일 지난해 성장대회를 열었던 태백O2리조트에서 연다.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26일 제103-6차 정기 임원회를 열고 이같은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사안을 결의했다.

 

총회 임원회는 2014년 주요 행사 계획에 대한 준비 사안을 점검했으며 특히 5월 성장대회와 관련, 여러 장소를 물색하고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룬 태백O2리조트로 최종 결정을 짓고 주요 프로그램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총회는 태백 주변 환경과 각종 세미나와 집회를 열 수 있는 환경을 이미 경험했으며 2천여명 규모의 대단위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이번 성장대회는 영육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원회는 216일 총회 주일을 기점으로 총회를 위해 협력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했으며 지역별 연합 부흥성회 추진과 5월초 개교회 탐방세미나 등 구체적인 총회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대한 임의탈퇴를 철회하고 회원교단에서 탈퇴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정기총회에 보고키로 했다.

 

임원회는 현 한기총이 계속적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한기총에 회원교단으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으며 결국 한기총 탈퇴로 결론을 매듭졌다.

 

한편, 최근 침례교 총회에 전 총무 유영식 목사(동대구)14,600만원 중 미지급금 5천만원을 청구한 소송에 대해 임원회는 당사자를 직접 만나 최대한 해결토록 하기로 했으며 원만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와 함께 침례교 경인(부천, 인천)지역연합회가 제104차 정기총회 개최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제104자 정기총회 장소로 3군 본부교회로 추진키로 결의했다.

 

유영식 목사는 소장에서 지난 2008년 총회 재임 시 임시총회에서 총무 해임 결의 이후, 총회를 상대로 법적으로 해임의 부당성을 제기, 소송을 통해 임시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결정도 내려졌으며 총회를 이를 어기고 불법적으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총무를 선출하는 등의 사안이 발생, 이에 대해 유 목사는 총회를 상대로 소송을 전개한 결과, 승소한 사실을 명시했다

 

또한 당시 9인 위원회를 통해 유 목사의 급여 및 제반 비용을 집행하고 총무의 명예가 회복될 때 사임한다는 조건으로 총무에 복직, 급여 및 제반 비용 146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이 내려진 상태에서 나머지 합의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총회는 법적 소송을 제기한 유영식 전 총무의 건에 우선적으로 대화로 해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이다. 하지만 쟁점이 되는 9인 위원회의 합의에 대한 효력 여부와 지난 101차 정기총회에서 결의하고 제101차와 제102차에 걸쳐 환수 대상자로 집행했던 결의가 있어 총회와 유 목사간의 갈등을 풀 수 있는 해법 모색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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