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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지방회 춘천한마음교회서 지방회 세미나 가져

김성로 목사, 부활 복음 증거로 공동체 변화 강조


한북지방회(회장 양성국목사)는 지난 62일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를 방문해 1일 세미나를 가졌다. 3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춘천한마음교회 소개 동영상을 시작으로 김성로 목사가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강의를 했다.


오전 강의에서 김성로 목사는 “1990년 교회 개척 후 표적, 기사, 능력도 나타나고, 강한 훈련도 시켜 봤지만 성도들이 변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목사인 나에게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했다. 그러다가 2001년에 사도행전에 기록된 것처럼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를 증거 하면서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면서 성도들에게 십자가와 부활을 가르쳤었지만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만 너무 강조한 것이 문제였다. 그런데 사도행전과 동일하게 죽은 예수가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를 증거 했을 때 물질문제와 죽음문제를 초월하는 공동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공동체, 서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공동체로 변화됐다. 부활의 복음이면 다 된다. 부활 밖에는 없다고 전했다.


오전 강의를 마치고 김성로 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지방회 참석자들과 함께 점심과 다과를 나누면서 부활복음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고 목회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서 오후 강의에서 김 목사는 초대교회의 부활 신앙은 지금 시대와 같이 부활절에나 한번 설교하는 부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으로 그치는 부활이 아니라 부활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통해 살아계신 예수님께 굴복하는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회개에 대해 고민 하던 중 부활을 통해 죄 관()이 바뀌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께서 오셔서 책망하시는 죄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죄가 아니라 요한복음169절 말씀처럼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2006년부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 죄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선포하면서 사도행전 2장에서 일어났던 회개의 역사가 교회에 일어나기 시작했다면서 이 시대에는 십자가와 예수를 믿으면 구원 받는 것만 전하고 있다. 그러나 사도행전과 같이 부활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어야 한다고 힘주어 선포했다.


또한 그는 왜 한국 교회에 청년들이 사라지고 기독교가 무너지고 있는가. 그것은 부활이 사장(死藏)되었기 때문이다. 성경말씀을 많이 배워야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죽음을 초월할 수 있고, 물질 문제를 초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겁쟁이 베드로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순교자가 되었고, 사도바울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즉시로 전도를 했듯이 초대교회 순교의 신앙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부활의 신앙으로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부활 밖에는이것이 답이다. 그리고 이 부활의 복음을 계속 반복해야한다. 나는 체육교사였다. 운동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기초 체력 훈련인데 이것은 매일 반복해야한다.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이기 때문에 매일 부활을 반복해서 기독교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한다. 초대교회와 한마음교회에 있었던 부활복음의 능력이 한북지방회에도 그대로 역사되길 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세미나를 마친 목회자들은 사도바울과 같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는 신앙이 부활의 신앙임을 확인했고, 부활의 복음이면 다 된다는 김 목사의 말씀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뜨거움이 가슴으로 와 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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