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I thinking No! u thinking Yes!”

「유싱킹」


지은이 전종준다니엘하우스14,000


한국이 반만년 끊임없는 침략의 역사에도 멸망하지 않은 이유가 은근과 끈기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른 어느 민족보다 근면 성실한 한국인의 피와 땀이 오늘의 한국을 만들었다는 말이다. 맞는 얘기다. 그것은 성공의 한 요소임에는 분명하지만, 한국 국민에게 내재된 근본적인 힘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에 유싱킹의 저자 전종준 변호사는 유싱킹(uThinking)”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안중근 의사 한 사람의 유싱킹이 한 나라와 국민을 살렸고, 한 선장의 아이싱킹이 나라와 국민을 죽이고 자신마저 침몰시켰다. 유싱킹은 나를 위한 긍정이 아니라남을 위한 긍정이다.


즉 내 중심적 사고에서 타자를 우선에 두는 사고로의 전환이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생각의 혁명이다유싱킹에서 이야기하는 유싱킹은 긍정의 힘을 뛰어넘는 생각이며 한국인이 갖고 있는 고유의 이 감정으로 치우치는 것도 극복할 수 있는 이성적인 사고이다.


유싱킹은 타자의 필요를 발견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업그레이드된 생각이다. 이제는 아이싱킹에서 벗어나 유싱킹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