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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논쟁 - 강원한 목사


청각 장애인이 성경책의 말을 듣고

시각 장애인이 생명책의 글을 읽고

구원 받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요한복음 9장의 때 아닌 죄와 소경논쟁

영원을 보지 못하면 모두가 여전히 죄인이고 소경이다

예수님의 선언에도 꿈쩍도 않으니 얼마나 섬뜩한가

 

왜 장애인들이 먼저이고 죄인들이 먼저인가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약이 오르고

침례요한의 제자들까지 시험들어 실족할 뻔 했다

 

죄인들은 모두 비정상인 장애인인 것을 보시고

그들을 구하시려 예수님은 중대한 결심을 하셨다

금수, 벌레, 구더기 같은 인생이 되셨다


강원한 목사는 안동 풍성한교회 담임목사로 섬긴다. 주님나라의 풍성함으로

하늘과 땅을 경작하는 마음이 맑은 하늘의 농부다.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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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