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이 성경책의 말을 듣고
시각 장애인이 생명책의 글을 읽고
구원 받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요한복음 9장의 때 아닌 죄와 소경논쟁
영원을 보지 못하면 모두가 여전히 죄인이고 소경이다
예수님의 선언에도 꿈쩍도 않으니 얼마나 섬뜩한가
왜 장애인들이 먼저이고 죄인들이 먼저인가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약이 오르고
침례요한의 제자들까지 시험들어 실족할 뻔 했다
죄인들은 모두 비정상인 장애인인 것을 보시고
그들을 구하시려 예수님은 중대한 결심을 하셨다
금수, 벌레, 구더기 같은 인생이 되셨다
강원한 목사는 안동 풍성한교회 담임목사로 섬긴다. 주님나라의 풍성함으로
하늘과 땅을 경작하는 마음이 맑은 하늘의 농부다.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