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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신호탄 터졌다

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오는 4월 23일 개막

 

벌써 12번째 우리에게 찾아오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사랑영화제)가 오는 423일 이대 삼성홀에서 개막식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29일까지 7일간의 축제를 연다.

 

사랑영화제는 지난 11년 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지원하고 있는 국제단편경쟁 및 사전제작지원 공모도 시작했다. 국제단편경쟁은 20141월 이후에 제작 완료된 30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마감날짜는 오는 213일까지다.

 

1회 서울국제영화제부터 진행된 단편경쟁은 아가페상 1, 심사위원상 1, 관객상 1, 배우상 1편을 수여한다. 아가페상 1편에는 500만원, 심사위원상 1편에는 200만원, 관객상 및 배우상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국내 단편영화제작의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사전제작지원 제도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마감은 220일까지이며 피칭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시나리오 1편에게는 제작지원금 300만원과 심사위원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제작이 완료된 경우 이듬해 영화제에서 상영도 가능하다. 2015년 영화제는 12회를 맞아 영화제 전용관 필름포럼이 위치한 서대문구와 연계해 각종 이벤트 및 문화 교류를 통해 사랑의 가치에 걸맞은 모습을 찾아가고 지속적인 섬김과 만남을 할 예정이다.

 

필름포럼에서 진행하는 객석나눔을 확대해 NGO단체와 협력 등을 통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관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 상영 외에 씨네콘서트, 신촌 거리축제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로 함께 할 예정이며 필름포럼 외의 장소에서도 영화제를 느끼기 위해 신촌 지역 상점들과 제휴를 통한 이벤트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페이스북(facebook.com/siaff.kr)에서는 시시각각으로 열리는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시선을 모토로 진실한 사랑의 가치를 담아 열리는 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모든 공모전, 영화소개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aff.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교회로 찾아가는 영화관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교회 상영, 단체(기관) 상영, 후원 상영 형식으로 각 교회나 단체에서 필름포럼 상영 중인 영화를 골라 찾아가는 영화관서비스를 요청하면 팀이 직접 교회로 찾아간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7, 8년 전부터 순회상영 형식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해왔는데 이번에는 영화제가 운영하는 영화관 필름포럼이 함께 한다.

 

조현기 프로그래머는 찾아가는 영화관에 대해 지난 10여 년간 서울국제사랑영화제(서울기독교영화제)는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전 세계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했습니다. 영화제는 특성상 일주일 정도, 특정 극장에서만 하기 때문에 찾아주신 많은 관객들이 이런 좋은 영화는 극장이나 교회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아쉬움을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 교회의 바람을 읽고 영화제가 끝난 후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시작했습니다라며

“2009년부터는 <소명>을 필두로 기독교 장르의 한국영화들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제자 옥한흠>과 손양원 목사님 이야기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과 같은 새로운 최신 기독교영화를 필름포럼에서 볼 수 있고, 또 교회에서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새롭게 상기하는 데는 영화만큼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영화관을 만든 이유는 교회의 절기나 행사에 맞춘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가 믿음을 새롭게 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총회가 지원하는 교회 자립사업이나 단체가 후원하는 문화 선교 사업을 통해 지역 작은 교회와 미자립 교회에 기독교영화를 후원 할 수 있다. 상영료는 100명기준 60만원이다.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보고 싶은 영화 목록과 서비스 요청은 필름포럼(02-363-2537www.filmforum.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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