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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성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지은이 성민규지식과감성13,000


크리스천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구원 받았다는 증거를 어디서 찾아 볼 수 있을까. 구원받은 크리스천들이 구원받은 증거로 굴곡지던 삶이 한 번에 평탄해지고 계속해서 행복하기만 하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우리의 삶속에서 행복하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구원받은 성도로서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일들에 치여 살다보면 행복이 어떤 것인지 나는 뭐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지 방향성을 잃어버릴 때가 종종 있는 것이다.


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의 저자 성민규 목사는 “‘나는 구원받았는데도 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을 누리지 못할까? 구원은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기력하며, 내세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 예수를 믿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내가 믿는 예수가 잘못되었든지 나의 믿음이 잘못 된 것 아닌가?’ 이런 숱한 질문들이 이 글을 쓰게 된 동력이었다라고 말한다.


해군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그대로 있으면 직업 군인으로써 탄탄대로를 달릴 예정이었던 그가 돌연 목사가 되겠다는 결단을 하고 신학을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그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경제적인 궁핍은 물론이고 청빙받은 교회에서 2주만에 사임하는 등 그에게 주어진 삶은 고난과 좌절의 연속인 것처럼 보였다.


그 와중에 그는 과연 성도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내면의 깊은 탄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변 환경은 자꾸 어렵게만 흘러가는데 삶은 이렇게 고달프고 눈물 나기만 한데 예수를 믿었다는 것이, 성도가 되었다는 것이 과연 내 삶에 어떤 효력을 주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민규 목사는 이 책은 오랜 세월 신앙생활은 했지만 행복을 잃어버리며, 고난과 역경의 깊은 수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산 소망마저 끊어져버린 중견 성도들을 독자층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책의 주제는 성도의 구원과 행복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부르신 자들을 의롭게 하시며 거룩하게 하신 후에, 결국은 영화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키시는 그 구원의 서정 가운데서, 각 단계마다 성도의 구원과 성도가 누려야 할 행복이 무엇에 근거를 두어야 하는지, 또한 상호간에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글을 적었다고 밝혔다.


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는 총 11챕터에서 각각 유효한 소명, 작정과 예정, 섭리, 복의 정의, 구원의 정의, 중생, 성화, 영화를 주제로 책이 진행돼 어렵고 재미없는 구원에 대한 신학적인 의미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성민규 목사의 나름대로의 답을 확인하고 자신의 삶에 적절하게 적용해 볼 수 있다.


성 목사는 이 책을 쓴 목적이 목사인 동시에 한 명의 성도로써 자신의 삶을 나누고 본인과 같은 고민으로 여전히 아파하고 눈물 흘리며 좌절하고 있을 성도들에게 바른 지식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함이다. 그의 바램처럼 목사님,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요?를 통해 자신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함께 행복을 찾고 구원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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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