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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길을 따라 걷는 여행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1,2



지은이 전영철선교횃불15,000, 16,000

188545일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인천 제물포항으로 처음 들어온 날이며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기독교 복음이 전해지게 된 날이다. 한국의 기독교는 이제 130년째는 맞고 있지만 한창 부흥의 가도를 달리며 성장세를 지속했던 때와 다르게 점차 교인들의 숫자는 내리막을 걷고 있고 교회의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벌어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의 전영철 저자는 현 교회의 문제점이 옛 조상들이 기도와 눈물로 지켜온 믿음의 유산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 둘씩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36년간의 일제식민지배와 6·25 전쟁 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믿음을 지켜왔다. 그 믿음을 지키는데 있어서 목숨은 중요치 않은 것으로 여겼던 조상들의 믿음들을 살기가 편해지고 신앙생활하기 편해진 지금 시대에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전영철 저자는 100년이 넘은 교회 700여 곳을 방문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자료를 모아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책을 썼다. 기독교를 영접한 후 지금까지 100여년동안 믿음으로 살아가는 가문의 믿음 이야기를 책 속에다 고스란히 담은 것이다. 1권은 1부 독립운동가, 순교자 가문, 2부 학자, 교육자 가문으로 나뉘어져 있어 한국인 최초의 침례교단 총회장이 된 순교자 이종덕 목사를 비롯한 6가문의 이야기가 나오며 2부는 수만흥 지도자를 배출한 내매교회와 한글하자 강병주 목사 외 6가문이 지금까지 어떻게 믿음을 지키며 계승하고 있는지 썼다. 2권은 1부 이웃 사랑을 실천한 믿음의 가문과 2부 독립운동가·순교자 가문으로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문창모 장로를 비롯한 4가문과 24명의 목회자를 배출한 순교자 김상천 장로 외 5가문의 신앙이야기가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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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