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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의 그늘, 아이들을 보호하라!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지은이-게리채프먼 겲?펠리케인

/ 옮긴이- 윤은숙

/ 생명의말씀사 / 15,000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PC, 컴퓨터, 노트북, TV 등 스크린 미디어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알게 모르게 스크린에 중독되고 있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듯 싶다. 오늘날의 아이들은 더 이상 야외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거나 좋은 책을 읽지 않고 지낸다. 그 대신 스크린 앞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일이 부지기수다. 부모들은 이런 아이들을 바르게 지도하기보다는 오히려 스크린을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도구로, 개인 시간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는 우리에게 편리함이라는 유익을 가져다 줬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사회적, 지적 발달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최근 보급이 크게 확대되면서 영유아나 어린이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일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대로 두고만 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스크린에 일찍 노출될수록 중독에 빠지기 쉽고 뇌 발달에도 심각한 지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스크린 앞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사회성이 떨어져 정서적 건강에도 끔찍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책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스크린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주며 스크린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올바른 사회성과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길을 돕고 잃어버린 우리의 가정을 되찾도록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스크린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육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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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