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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호 교수의 목회와 상식’- 54

동성애(5) -성경의 교훈-

동성애(5) -성경의 교훈-
소돔의 멸망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은 수간(獸姦), 남색(男色), 동성애 등의 이상 성애와 남창(男娼)을 죄악으로 규정하고 율법으로 금하였다. 성경의 대표적 관련 구절은 다음과 같다:
1) 레위기 18:22-23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2) 레위기 20:13,14(15,16절 참조)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 돌아가리라.”
3) 신명기 23:17,18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가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어떤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4) 열왕기상에는, “그 땅에 또 남색 하는 자가 있었고(14:24),” “남색 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15:12)”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남색은 ‘카데쉬’(qadesh)로서 단순히 ‘남색 하는 자’가 아니라, 이방 신의 산당에 있던 남창을 의미한다(NIV참조). 성경은 이런 자들은 반드시 추방하고 우상을 없애라고 말한다.
5) 욥기 36:14에는 엘리후가, 남창(qadesh)에 드나든 사람들은 일찍 죽었다고 말한다.
6)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8~32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을 열거하면서 동성애를 지적하였다.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26,27).
또한, 고린도전서 6:9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죄 목록에 남색 하는 자가 포함되었고, 디모데 전서 1:9,10에는 율법이 지적하는 죄악에 남색 하는 자와 인신매매하는 자가 포함되었다.
율법은 폐기된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해 완성된 것이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렇게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말씀이다.(마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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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