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5) -성경의 교훈-
소돔의 멸망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은 수간(獸姦), 남색(男色), 동성애 등의 이상 성애와 남창(男娼)을 죄악으로 규정하고 율법으로 금하였다. 성경의 대표적 관련 구절은 다음과 같다:
1) 레위기 18:22-23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2) 레위기 20:13,14(15,16절 참조)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 돌아가리라.”
3) 신명기 23:17,18 “이스라엘 여자 중에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남창이 있지 못할지니, 창기가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어떤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4) 열왕기상에는, “그 땅에 또 남색 하는 자가 있었고(14:24),” “남색 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15:12)”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여기서의 남색은 ‘카데쉬’(qadesh)로서 단순히 ‘남색 하는 자’가 아니라, 이방 신의 산당에 있던 남창을 의미한다(NIV참조). 성경은 이런 자들은 반드시 추방하고 우상을 없애라고 말한다.
5) 욥기 36:14에는 엘리후가, 남창(qadesh)에 드나든 사람들은 일찍 죽었다고 말한다.
6)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8~32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을 열거하면서 동성애를 지적하였다.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26,27).
또한, 고린도전서 6:9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죄 목록에 남색 하는 자가 포함되었고, 디모데 전서 1:9,10에는 율법이 지적하는 죄악에 남색 하는 자와 인신매매하는 자가 포함되었다.
율법은 폐기된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해 완성된 것이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렇게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말씀이다.(마5: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