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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위기 극복 ‘평신도의 발견’

아포리아 / 이병주 지음 / 13,000원



본서는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평신도가 한국교회의 절망과 희망을 함께 보며 한국교회의 회생계획을 제안하고 있다. 복음이 들어온 지난 1세기 동안 놀라운 성장을 해온 한국교회. 해외 선교사 배출 세계 2위의 위업 속에서 교회는 분열과 갈등, 도덕적 해이, 정경유착 등 한국교회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오늘의 세대에게 위기를 진단하고 그에 대한 처방을 제시한다.

1부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진단하며 욕먹는 기독교의 양상을 정리하고 그 원인을 초월의 세 영역 사이의 심각한 혼동으로 분석하며 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한국교회 평신도 신앙생활의 현실을 상세히 해부하고 있다.

2부 한국교회 회생 처방은 평신도의 신앙적 회개 운동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원리와 방법을 제공한다.

필자는 한국교회 회생을 위해 평신도들이 자신의 삶 전체를 하나님 앞에 산 제사로 내려놓는 운동이 필요하다교회와 세상 속에서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 일으키는 회복의 운동이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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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