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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P31’

두란노 / 하형록 지음 / 12,000원



비즈니스와 신앙은 다르다 말하지 말라

성경 말씀대로 일하며 살기는 가능할까? 성경대로 하다가 결국 손해보는 것은 아닐까? 우리는 일반적으로 흔히 말씀을 믿고 행한다고 하면서 실상 그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그럴까? 여기 결코 아니다라고 소리치는 이가 있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 회사인 팀하스의 회장이자 오바마 정부 건축자문 위원인 하영록 회장이다. 부산 한센병 환자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하 회장은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도미,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의 중역이 됐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그를 더 크게 쓰시기 위해 큰 시련을 주시기도 하셨다. 두 번의 심장이식으로 생사를 넘나들면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서원하고 잠언 31장의 말씀으로 성경대로 일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됐다.

본서는 그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주님의 기업을 세워 가시는가를 기록했다. 특히 돈이 목적인 세상 기업과 경쟁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이 부탁하신 영혼들을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갈 수 있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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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