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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복음화 위해 먼저 성경 보급이 우선이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조선어/영어 대조 스터디 성경 발간



창세기와 신약성경으로 구성, 영어와 북한어로 구성

전세계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돕고 있는 한국 순교자의 소리’(대표 에릭 폴리 목사, 폴리 현숙)는 영국 위클리프 미션어시스트와 네덜란드 순교자의 소리, 미국 순교자의 소리와 공동으로 최근 조선어/쉬운 영어 스터디 성경을 발간했다. 이번 성경은 창세기와 신약성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와 북한어로 모두 주석과 성경 각권에 대한 설명, 성경의 각 장마다 주석과 단어의 정리를 적은 단어장을 포함한다.

스터디 성경을 발간한 목적은 크게 성경을 읽는 북한 사람들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고 북한 살마들이 복음적인 내용을 가지고 영어 학습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북한 주민들과 탈북민 사이에서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탈북한 젊은이들과 북한 내부의 부유한 고위 계층에게 복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스터디 성경을 발간하게 됐다면서 성경을 소지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며 엄청난 처벌을 받는 북한에 이 성경이 전달되어 보급된다면 북한 복음의 문이 더 넓게 열려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순교자의 소리는 이 성경이 판매용 성경이 아니기 때문에 교회나 단체의 협력으로 북한에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문의) 02-206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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