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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본질을 바꾸는 복음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2’ 이재철 지음 / 홍성사 / 14,000원





본서는 주님의 교회에서 1993~1995년까지 로마서 8장부터 128절까지의 본문으로 설교한 내용을 엮은 책으로 로마서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를 개관하며 우리가 로마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짚어준다. 로마서는 크게 1~11장에 믿음에 대한 교리적인 내용과 12~16장에 걸쳐 삶에 대한 윤리적인 내용으로 나눌 수 있다. 로마서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믿음에 대한 내용은 우리가 무엇을 믿을 것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를 담고 있다. 본서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이들이 누리는 승리와 영광에 대해,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정신, 이스라엘의 구원을 통한 우리를 구원하신 그 분의 능력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의 삶 자체가 거룩한 제물이 되고 제사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진정으로 살아 있는 삶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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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