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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한 사랑 ‘가슴 뛰는 선물’

임부웅 지음 / 두란노 / 216쪽 / 10,000원



홀트국제아동복지회 아시아 프로그램 담당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저자는 지난 45년간 버려지고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되돌려 주는 아동복지와 입양사업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

저자를 통해 아이들은 죽음의 기로에서 기적처럼 살아나 새로운 부모를 만났고, 가정의 평온함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다시 그 사랑을 흘려 보내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저자는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사랑은 피보다 더 진하다는 것과 생명의 하나님의 큰 사랑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또한 그는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그 시간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목적을 깨닫는다. 사람들의 눈에는 보잘 것 없어 보였을지 모를 어린 생명조차도 하나님은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그리고 나 역시 그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돕기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고백한다.

생명은 하나님의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그 선물은 내 가슴을 뛰게 하고, 양부모들의 가슴을 뛰게 하며 하나님의 가슴을 뛰게 한다. 그 마음이 바로 이 책에 담겨져 있다.

뒤끓는 분노보다 용서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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