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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잃은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외침 ‘폴 워셔의 복음’

폴 워셔 지음 / 조계광 옮김 / 생명의말씀사 펴냄 / 416쪽 / 12,000원



우리에게 2008년 미국 애틀랜타 부흥집회에서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폴 워셔 목사는 21세기 기독교가 복음을 잃어버렸다고 전하며 복음에 대한 진정성과 유일성을 강조했다.


이 책도 폴 워셔가 주장하고 있는 복음에 대한 실체를 전하며 복음을 소홀히 할 뿐 이날 복음에 무지한 이 시대 기독교의 잘못된 상황을 지적하고, 성경이 말하는 복음이 어떠하며,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무엇인지를 성경 말씀에 근거해 명확하고 강력하게 선포하고 있다. 지난 60년간 생명의말씀사가 출간한 도서 중 독자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이다.


복음은 우리 죄가 심히 악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복음은 가장 칭찬받을 만한 선행조차도 무가치하다고 꾸짖는다. 복음은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그 진리는 무궁무진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교훈적인 일화나 처세술에 매여 있는 설교 메시지에 진정한 복음을 담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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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