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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천국’

정우택 지음 / 행복미디어 펴냄 / 300쪽 / 14,500원



크리스천에게 천국은 기쁨일까? 아니면 슬픔일까? 믿음 생활을 하면서도 천국이 슬픔이 되고 고통이 되는 크리스천이 교회마다 많아지는 모습을 보는 저자의 물음이다.

이 책은 예수의 제자들이 사람을 낚는 그물을 던졌듯이 오늘의 크리스천은 믿지 않은 가족을 향한 구원의 그물을 던져야 한다고 외친다. 그렇게 해야 하나님의 주신 삶을 마감한 후에 부부가,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어 슬피 우는 일이 없다는 눈물성 메시지를 던진다.


믿음 좋은 아내 유혜민과 믿음을 철저하게 거부하는 남편 김세상의 이야기를 통해 왜 예수를 믿어야 하고 신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다른지를 그렸다.

이 책은 이 부부의 삶을 통해 믿음은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각자의 것이라는 점 믿음은 때가 있다는 점 세상의 기준과 하늘의 기준은 전혀 다르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변에서 예수 믿으라고 권면할 때 이를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충성스럽게 믿음생활을 해야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후회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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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