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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여선교회여! - 정동일

 

교단의 가슴에

영롱한 무지개의 꽃을 피운

선교와 교육과 화합의 사명을

감당키 위해

이 땅에 침례교회,

거대한 생명의 힘찬 줄기를 이어 온

침례교 여선교회여

 

그 빛나는 공로와

복되고 귀한 사명을 감당한

선교의 열정과 사역은

침례교의 산 증인으로서

이 땅 신앙인의 용기와 기개로 피어나리니

겸손하게 그러나 담대하게

그 사명을 이어가라

 

침례교 여선교회여!

이제 21c 침례교 역사의 새 장을 열어가라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를 세워가라

침례교는 부른다

그대 침례교 여성들의 아름다운 꿈과

셈세한 사랑의 역사와 빛나는 지혜와

지극한 정성과 미래의 혜안을 가지고

침례교 새날의 복된 시대를 열어가라

 

이 세상의 모든 역사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바뀌어 지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드실 새로운 창조가

온 우주를 덮고

온 우주의 피조물이 그 앞에서

찬양을 드리는 그 날까지

 

정동일 목사는 한밭교회 담임목사로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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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