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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매일 매일 나만의 영성 고백서 ‘오늘 쓰는 영성’

진재혁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32쪽 / 13,000원
자신의 삶에 대한 상황과 하나님의 뜻, 그리고 성경의 말씀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삶. 그리스도인에게 이런 삶은 누구나 마음에 품고 생각하고 있는 삶이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의 주님의 메시지는 어떠한 위로와 격려보다 더 큰 감동으로 오게 된다. 진재혁 목사(지구촌)는 평소 SNS를 통해 여러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나눴던 내용들을 책으로 펴냈다.


목회자의 위로와 격려, 그리고 치열한 삶 속에서 나침반과 같이 제시되는 한 문장의 글은 우리로 하여금 바쁜 일상의 삶을 돌아보고 내 삶을 묵상할 수 있는 순간을 준다.
이 책도 진 목사의 한 문장 메시지와 자신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우리의 하루는 작은 일생이다. 그 일생이 모여서 평생의 삶을 만들 듯이 하루의 묵상이 쌓여 자신의 평생 신앙고백이 될 것이다.


신약교회의 회복 ‘가정교회에서 길을 찾는다’
최영기 지음 / 두란노 / 276쪽 / 13,000원

성경의 초대교회인 신약교회, 그 신약교회가 가정에서 시작되고 이를 통해 교회 공동체로 세워지는 역사를 본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원장 최영기 목사는 성경대로 평신도 신앙 공동체인 가정교회를 세우며 지난 20년간 가정교회 사역과 전세계 가정교회 사역 전파를 위해 헌신했다.


그런 최영기 목사의 20년 사역에 대한 회고를 담은 이 책은 대안이 아닌 본질을 전했고 다른 것이 아닌 바른 것을 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목회 사역을 감당했던 저자의 수고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신약교회를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가정교회가 지역으로 전파되고 한국과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최영기 목사는 고백처럼 앞으로 가정교회 사역이 교회 성장이 우선이 아닌 한 영혼을 살리는 사역임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있다.


나와 함께 계신 하나님 ‘기도 필사’

고진하 지음 / 지혜의샘 / 224쪽 / 12,000원
본서는 아우구스티누스에서 헨리 나우엔가지 신앙의 선배들의 기도문을 읽고 옮겨 적으며 내 삶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총을 맛보는 필사책이다. 기도문을 읽으며 빈 공간에 자신의 생각과 묵상, 기도문, 중보기도문 등 내용과 상황에 맞게 자신의 생각들을 담을 수 잇게 했다.


신앙의 선배들이 앞서 걸은 기도의 오솔길로 따라 나서다 보면, 우리의 일상은 기도하는 순간으로 채워질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며”(존 녹스) “성경을 읽을 때마다”(오리게네스) “광고를 보며”(미셀 콰이스트) “신문을 읽다가”(마이클 홀링스) “요동치는 하루를 마치고”(엘데르 카마라) 등의 기도를 통해 매순간 지금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이제 우리가 그 행복을 맛볼 차례다 깨어지고, 부서지며, 다시 일어서도록 하는 선배들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되고, 나의 삶이 하나님과 온전히 만나게 되는 행복을 말이다.


치열한 삶과 목회 현장 속으로 ‘목회자의 글쓰기’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88쪽 / 14,000원

소문난 다독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강준민 목사가 그동안 수많은 영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그의 글쓰기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가 하나님 말씀 앞에서 깊이 묵상하며 기도와 학습으로 캐낸 소중한 지혜가 담겨있다.


글 쓰기 자세로 시작해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법, 그리고 지속적인 글쓰기의 노하우와 기쁨을 전하고 있다. 저자에게 도움이 됐던 책 목록이나 실전 글쓰기 샘플, 책을 출판하기까지의 실전 경험들을 통해 독자들은 글쓰기를 시작하는 첫 발을 뗄 수 있을 것이다. 좋은 글은 가슴을 뛰게 하고, 눈물짓게 만들고, 전 존재가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좋은 글은 우주 전체를 눈앞에 불러들이고, 인생의 사계절을 지각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를 이 땅에서 영원한 세계로 이끌어준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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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