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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와 상처에 갇힌 질문에 대한 답 ‘바울이 세상에게’

권호 지음 / 생명의말씀사 / 192쪽 / 10,000원


스펙 쌓기와 자기계발에 지치고 움츠러든 청년들, 나이를 먹을수록 불안 요소는 늘어나고 현실의 막막함을 체감하는 3,40대 등 꽉 막힌 현실을 영성의 힘으로 돌파하고 싶은 크리스천을 위한 책이다.

앞으로 나아가는 힘은 이미 주어졌다. 영적 멘토 바울에게 외부의 압박에 눌리지 않는 단단한 힘의 비결을 듣는다. 에베소서에는 바울의 대답이 담겨 있다.

그가 던지는 메시지는 우리를 매료시킨다. 놀라움 속에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자유롭지만 묶인 것처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유가 무엇인지, 무언가를 움켜쥐기 위해 연연하는 우리에게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새로운 삶을 살고 싶지만 한계와 상처에 갇혀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새로운 삶이 가능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삶의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맹목적인 질주를 멈추고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진진하게 답을 찾자. 바울은 기꺼이 대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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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