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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이에게 건네는 열 두 모금 생수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76/ 14,000

서로가 진리라 우기며 쏟아져 나오는 메시지들 사이에서 당신은 무엇을 마실 것인가? 우리의 갈증을 풀 수 있는 것은 술이나 탄산음료가 아니다. 오직 생수만이 해갈의 기쁨을 선사한다. 우리를 새롭게 하는 것은 화장품이나 보약이 아니다. 오직 예수님의 말씀만이 영혼을 새롭게 한다.

잘 나가던 한 언론인이 주님을 만나 목사가 된 후 발견한 것은 성도들의 진리를 향한 갈증이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성도. 이미 가나안 성도가 되어 교회와 세상 사이에서 서성거리는 성도들. 이들을 생각하며 SNS에 짧은 글을 시작한 저자는 2만여명의 팔로워가 이 말씀을 접하고 해갈의 기쁨을 누렸다. 이 책은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 SNS에서 SNS로 퍼 나르던 주옥같은 저자의 묵상 글을 모았다.

생명의 삶을 기반으로 한 저자의 묵상은 종일 눈과 귀를 피곤하게 하던 수많은 메시지 틈새에서 빛이 되어 잠든 영혼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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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