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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신앙은 성장하는가?


강하룡 지음 / 브니엘 / 240/ 12,000

신앙은 성장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다고 당연히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신앙은 신앙 연수가 오래 됐다고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알고 있고 그렇다고 듣고 있지만 정작 우리의 모습은 그 순간에 멈춰 있다.

신앙의 기초가 중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평생 기초만 다진다면 어리석은 신앙이다. 신앙의 초보인 회개와 침례, 믿음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닦았다면 이제는 터다지기를 그치고 그 위에 온전한 집을 세워가야 한다. 이제 신앙의 초보를 넘어 온전함으로 자라가야 한다. 신앙 성장에도 공통되는 원리와 법칙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앙이 얼마나 건강한지를 점검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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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