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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고 걸어라 - 문진환

 

보고나면

산이 너무 아름다워

더 볼 산이 없다는데

 

하나님을 만나고도

누구

만날 사람 있는 건가

믿으면 된다 하고

내 삶

흩트리지 말고

 

사람에게 보이려

주의 뜻

거스르지 않으며

 

오직

언제나

하늘 보고 걸으라

 

문진환 목사는 충만한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크리스챤문학』『한맥문학으로 등단, 시집바다로 가지 못한 어부가 있고 목산문학회 고문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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