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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0점의 가치
하근수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192쪽 / 12,000원
세상에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처럼 절망 가운데 어둔 터널을 지나던 한 소년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다가와 한줄기 소망이 되었고, 그의 인생을 귀하게 사용하셨다. 0점짜리 인생을 살던 그가 100점 인생을 살게 된 비결은 바로 ‘새벽’에 있었다. 모두가 잠든 그 고요한 시간에 매일같이 하나님과 마주 대하며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간 결과 그는 하나님이 완벽하게 설계하신 보석같이 빛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고난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가? 그 시간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안에 머무는 때임을 기억하라. 우리는 더욱 하나님 앞에 힘써 엎드려 고난 안에 있는 보화 같은 은혜를 찾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며, 그 뜨거운 감격이 동일하게 전해지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너무나도 바쁜 삶 가운데 지쳐있는 그리스도인에게 미래의 큰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왜 성령인가?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72쪽 / 13,000원
조정민 목사의 “Why” 시리즈 세 번째 책. 예수님에 대한 오해보다 아마 성령님에 대한 오해가 더 클 것이다. 그 이유는 성령의 은사가 불러일으키는 오해와 혼란 때문이다. 하나님보다는 하나님의 선물에 관심이 많고,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하나님의 기적에 마음이 끌리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성령에 대한 오해가 많은 것이다.
사탄은 이런 혼란을 틈타 성령의 은사를 지나치게 강조해 신사도운동처럼 복음의 본질을 훼손하거나 혹은 아예 성령에 대해 냉담하고 성령의 불씨를 끄도록 크리스천이 극단적인 반응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사탄의 교묘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영에 대해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또 성령에 대해 냉담한 사람에게는 그들이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 충만해지도록 불씨 역할을 한다. 불교에 심취했다가 목회자가 된 저자가 어떤 종교에도 없는 독특한 진리이자 영적인 비밀인 성령에 대해 12가지 키워드로 탐구하고 있다. 즉 성령님이 누구신지, 왜 성령님을 믿고 의지해야 하는지 그분이 아니고서는 신앙생활을 왜 끝까지 잘 못하는지, 성령의 은사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진정한 성령 충만이 무엇이며 어떤 것이 성령 충만한 결정인지 등을 명쾌하게 들려준다.



구약성경의 정수
트렘퍼 롱맨 3세 / 최광일 옮김 / 기독교문서선교회 / 336쪽 / 16,000원
구약성경의 메시지에 익숙해지고 구약성경이 어떤 식으로 예수님을 지향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과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구약성경에서 발췌한 17가지 본문을 4가지 항목을 통해 연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 각 본문을 먼저 읽고 내용을 파악하며 그 의미들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실은 “성경 공부 가이드” 각 본문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며 설명해 나간 “읽을 거리”,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어떤 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옛 이야기와 우리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항목에 개인적으로 또는 그룹별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질문들이 실려 있다. 그리고 더욱 심도 깊은 연구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참고도서 목록도 수록했다. 구약성경의 전체적인 내용과 메시지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보고 실제 우리 신앙생활에 적용하는 데 유익할 것이다.



팀 켈러의 설교
팀 켈러 지음 / 채경락 옮김 / 두란노 / 380쪽 / 20,000원
크리스천 대부분이 자신이 품고 있는 신앙을 누군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특히 복음의 능력이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일은 더더욱 부담스러워한다. 목회자도 예외는 아니다.
팀 켈러는 철저히 예수 복음 중심적으로 그의 설교는 예리한 지성으로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대 문화를 전해주고 있다. 그의 설교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구도자와 회의론자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삶의 모든 현장이 복음에 깊이 뿌리 박히는데 집중하는 설교는 거대 도시 뉴욕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리디머교회 교인들에게 “맨해튼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회중”으로 변모시켰다.
이 책은 매일 매일 회의주의가 전염병처럼 퍼져나가고 영적 무관심이 보편화되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복음을 말하는 법을 제시한다. 크게 세 그림으로 나눠 설교자와 설교가 성경말씀 그 자체를 오롯이 섬기고,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며, 설교자의 삶과 설교가 성령으로 덧입히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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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