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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가브리엘 N.E. 플루러 편집 / 박예일 옮김 / 개혁주의신학사 / 240쪽 / 12,000원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강력한 선언에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 피가 내 죄를 씻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자마다 대답들이 다양해진다.

속죄론이란 바로 이 어떻게에 대한 대답이다. 따라서 다양한 속죄론이 존재한다.

이 책은 기독교 지도자 7인이 교죄교리를 속죄제물이라는 입장에서 설명해준다. 깊이 있는 신학적 설명도 있지만 설교적 서술로, 속죄교리에 대한 매우 명확하고 흥미있는 내용을 전해준다.

또한 속죄교리의 깊은 의미를 자세히 밝히면서 진한 감동을 전해주며, 속죄의 희생제사가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한다. 조직신학의 복잡하고 어려운 논증이 아니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고 속죄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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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