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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한 목회자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클레이 워너 지음 / 조광현 옮김/ 개혁주의신학사 / 248쪽 / 13,000원


목회로 인해 생긴 고통과 괴로움 그리고 좌절과 탈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에게 제공한 놀라운 능력과 소망을 빼앗는다. 이 책은 목회를 시작한 지 3~4년 전후로 목회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목회자가 목회 사역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다.

믿음의 부족, 자만, 자기연민, 자멸적 반응 등 온갖 종류의 감정들이 목회자가 경험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임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회복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시고, 그 분의 은혜는 목회자들이 오랜 여정 속에서도 신실한 종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 힘을 줄 것이라고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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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