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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공격

김선화 지음 / 숲이나무에게 / 271쪽 / 12000원


일반 심리상담과 치료로는 불가능했던 중독, 공황장애 등 심리질병으로부터 억압되어 삶이 파괴되고 마음과 몸까지 고통당하는 자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한국교계에 내적치육사역의 뿌리를 내리게 한 성서적내적치유세미나를 다녀간 5만여명의 참석자를 통해 그들이 치유되고 회복되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이 사실을 전해야 하는 책임감 때문에 저자는 책을 집필하게 된다. 심리질병은 기억과의 싸움에 지친 마음의 비명이며 심인성 질환은 기억의 공격에 쓰러진 몸이다.

그러므로 심리질병의 근본적인 치유를 위해 울부짖는 기억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그 혼란의 물결을 안정시켜야 한다. 마음이 회복되면 몸도 따라서 점차 건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억의 결박을 풀고 공격을 멈추게 하는 이 일은 어떤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그리고 필자와 같이 기독교 심리치유사역을 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일은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며 행하신다는 사실이 기억의 공격에 대한 해답이며 우리에게 가장 큰 소망이 된다. 저자는 기독교상담을 공부하고 국내 최초로 치유선교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부터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를 진행하며 치유 목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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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