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아플수록 더 가까이


라비 재커라이어스 지음 / 권기대 옮김 / 에센티아(베가북스) / 384/ 15000

고난과 고통 속에서 외로운 우리의 영혼이 울부짖는다.

왜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속에 있도록 내버려 두시는가? 과연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시나? 우리의 내면을 압도하는 의구심의 파편들이 신앙을 흔들고 있다. 기독교 변증가인 저자는 기독교에 관한 철학적 토대에서 변증을 통해 우리 마음의 근본적 물에 해답을 찾도록 돕는다.

그는 고통당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함께하면 얼어붙은 마음을 존중하고 하나님께 다가가라고 위로한다.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서 일렁이는 난해한 질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기본적인 물음의 해답을 찾고, 하나님과 더 긴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삶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