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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기적

홍준수 지음 / 넥서스CROSS / 216/ 11200

이 책은 작은 교회 리모델링 사역을 수행하는 증가교회의 만백성건축선교단의 선교 기록이다. 2003년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만백성건축선교단은 건축업에 종사하는 교인들이 한 주간 본인의 생업을 접고, 선정된 작은 교회에 가서 본인의 재능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고 새롭게 고치고 세운다.

교회의 외적변화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개교회에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부흥의 역사가 된 감동의 현장을 담았다. 이들의 사역은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서서 작은 교회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희망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1부는 만백성건축선교단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무엇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사역하는지를 소개하고 제2부는 구체적인 현장에서 일어나는 감동과 위로, 희망과 부흥 이야기를 전한다. 증가교회 백운주 목사는 평신도의 자발적인 사역에 지속적으로 후원한 성도와 위기의 순간에도 중단없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역에 임한 이들의 헌신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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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