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는 길과 죽는 길”

호밥의 눈 강의 [1]-3 (하)


1. [창세기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4) “죽으리라는 말씀에 포함된 내용이 무엇입니까? 지옥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내용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의인이 죄인으로, 생명이 사망으로, 하나님이 주신 영생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그때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죽으리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는 지옥으로 가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혀주심(3:14)”과 같이 아담과 하와 또한 인간의 죄악의 수치를 가리 우기 위해 희생 제물의 피 흘림을 통해 짐승의 가죽옷(2:21)”을 입혀 주셨습니다.

 

창세기 216~17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아주 중요한 말씀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럼 애굽에서 구원 받고, 홍해에서 침례 받은 이스라엘 백성 앞에는 2길이 없는가? 하는 것입니다. 구원자 모세를 통해 믿음으로 구원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도 아담과 똑같이 2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2. [신명기30: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하나님이 뒀다고 하셨습니다. 누구 앞에 두었다고 하셨습니까? 애굽에서 믿음으로 구원받아 가나안 땅을 향해가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뒀다고 합니다.

 

무엇을 뒀다고 하셨습니까?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뒀다고 하셨습니다. 아담 앞에 생명과 사망을 두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도 똑같은 것을 두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고 하셨습니다. 두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택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 각자의 일인 것입니다. 그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신약 교회의 성도들 앞에도 2길이 있을까요? , 있습니다.

 

3. [에베소서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선한 일의 반대는 무엇입니까? 악한 일입니다. 예수 안에 살아도 모든 사람이 선한 일을 행하며 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악한 일을 하며 마귀를 기쁘게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선과 악의 기준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불신자 속에서도 선한 일을 행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선한 일은 반드시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야지만 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불신자들이 주일을 지키겠습니까? 십일조를 드리겠습니까? 저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겠습니까? 영혼들을 전도하며 살겠습니까? 다들 육을 따라 땅의 것에 소망을 두고 살고 있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 보다는 자신들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의 것에 소망을 두고 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천국 백성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은 예수님을 믿음과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영생을 소유하며 살았던 아담 앞에 2길 즉,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신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도 2길을 두셨고,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우리 앞에도 똑같이 2길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과 마귀를 기쁘게 하는 길을 말입니다.

정길조 목사 / 천안참사랑교회



배너

총회

더보기
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