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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통독 인도자 지침서

조상연 지음 두란노 244쪽 20000원


이 책은 교회와 가정, 직장 등 소그룹 공동체에서 ‘비전통독’으로 90일 성경 통독 모임을 할 때, 인도자들이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는 안내서이다. 개강부터 15주까지의 전체 내용을 500여개의 파워포인트와 함께 수록해 그림과 도표를 성경 개관 및 전체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성경별, 주차별 해당 질문들을 담고 있어, 성경을 함께 읽으며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같이 고민하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성경 66권을 각 권별로 한 눈에 꿰뚫어 볼 수 있도록 하는 ‘성경 기둥’은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인도자들이 세미나를 진행할 경우, 전반적인 운영을 돕는 각종 행정 서식을 제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팁들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15년 동안 성경을 집중해서 읽으며 성경 읽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마음을 바탕으로 성도들이 보다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 위해 ‘비전통독’을 출간했고 이에 대한 지침서까지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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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